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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면 돼...

그 위치가 좋은 거라고!

 

-YEEEEEHAAHHHH―!

 

잘 했다, 미스타!

확실히 위로 올라온만큼

공격은 시작되지 않는군!

 

오호라...

「보스」를 배신했으면서

놈들이 여기까지 살아서
올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만 같아

 

『세코』!

똑똑히 찍었겠지?

방금 전 녀석들이 보였던

생명을 붙들려 하는
필사적인 꼬라지를!

 

오오오오옳~~지!!

옳지

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

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우쭈쭈, 우~쭈쭈쭈쭈~

참 잘 찍었구나, 세코!

 

인간은 『호기심』을 자극받을수록

정신의 파워가 솟아나는 법이다

인간은
다른 그 어떤 생명보다도

호기심이 강했기에
진화한 것이지!

 

얼른 보고 싶다...

나는 이런 녀석들이
죽는 모습을

어서 보고 싶다
생각해왔단 말이지!

 

그랬지
미안해, 잊고 있었다~

상을 주마~

잘 찍었으니 주는 상이야

2개면 되겠니?

 

3개나 달라구!?

달달한 걸
3개나 받고 싶은 거구나!

 

이 게걸스러운 녀석!

 

좋지, 3개 주마

 

간다, 세코?

3개 간다!

 

어!?

미안...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옳찌!!

옳지

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

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옳지

옳지

옳지옳지

옳지옳지옳지~

참 대견한 녀석이야
세코, 너는!

 

그러니 어서 가라!

부챠라티 놈들 앞으로
네가 가는 거다, 세코!

 

너의 스탠드, 「오아시스」가!!

 

신이 정한 숙명일지라도

반기를 드는

Gangster

 

공포라고 하는 감정을

지워버리는 Rage

악마에게서 등을 돌리겠다고

맹세한 그날로부터

 

보복이란

종말인가

미래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버리고서

맞서나가는 자

Stay gold

 

그래

눈에는 눈을

배신자에게는

레퀴엠을

Wow wow

 

절망이 손짓하는

세계에 맞서겠어

Don't care

자비 따윈 필요 없다고

이 몸이 으스러지는 때에

이 기도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

Hell No

시작의 Golden Wind

 

sub by kairan

 

Ep 30. 그린·디와 오아시스 그 ①
 

Ep 30. 그린·디와 오아시스 그 ①
어쩌냐, 부챠라티?

Ep 30. 그린·디와 오아시스 그 ①
이제 바다로는 못 돌아가잖냐

 

그 「곰팡이」의 사정거리가

「시체」를 기준으로 하는 거라는
죠르노의 예상이 맞다면

여기서는
「본체」를 찾기보다도

차량을 손에 넣어서

이 마을을 탈출하는 게
상책이다

 

우리가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한시라도 빨리
로마로 향하는 것이니 말야

 

죠르노!

나란챠의 치료는 어떻지?

이 마을에서 고치기는 힘들어

상처의 입구에
살아 있는 「곰팡이」가 붙어 있으니...

 

좋아, 미스타

「올라가는」 건 문제 없어

계단 위로 올라가서

차량을 손에 넣는다!

 

조금.. 지나치게 냉혹한걸, 부챠라티

 

『나란챠, 괜찮냐?』라는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잖아

 

게다가, 방금 전에

네가 보트에서 필사적으로
기어올라가려고 하고 있었는데도

뭐라고 했지?

우선은
『이 거북이를 던져라』라는 소리를

너무나 간단히,
냉철하게 명령했어

 

뭘 그리 화내고 그래?

당연하잖아

보트로 내려갔던 건
내 잘못이었는데다

그나마 살았으니 망정이지

그탓에 전멸했을지도
몰랐으니까 말야

게다가 부챠라티가
거북이를 던지라고 하지 않았다면

난 바다에 떨어뜨렸을지도 몰라

그런 건 알고 있다구!

내가 하고 싶은 요컨대...

그가 모두한테
쌀쌀맞다는 소리야!

 

저기 말야...

난 여자애의 마음이란 건
도통 모르겠던데

혹시, 「괜찮아?」라며
신경 써주길 바랐던 거야?

너 자신한테...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부챠라티에 대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너는 지금부터 부챠라티를
'이해하고 싶어서' 안달났단 거구나

 

누가?

뭐라고?!

아무튼...

지금은 로마에
무사히 도달하는 게 중요하잖아

나중에 천천히
네 마음을 돌아보도록 해

지금 나 진짜로 힘들어 죽겠어

조금만 쉬게 해줘...

 

아무튼 올라갈 수밖에 없겠다만

만일 자기 몸보다 낮은 곳으로
내려가야 하는 길이 있다면...

문제 없을 거다

이 마을은
산의 경사면에 세워져 있는 탓에

도로는 오르막길이니 말야

게다가 마을 밖을 보면
차량이 무사히 달리고 있어

아직 이 「곰팡이」의 사정거리가
넓게 퍼지지는 않았겠지

차량을 손에 넣어서

이 마을을
냉큼 뛰쳐나가면 될 뿐이야

아무튼 로마로 서두르는 거다

 

어떤 차를 받아가지?

시체가 옆에 널부러져 있는 차다

그 시체가
차량의 키를 가지고 있을 테니까

 

「곰팡이」 때문에
시체의 손이 무너졌을 뿐이다

배후는 내가 주시하고 있지

먼저 차량이 있는 곳으로
서두르도록 해

그러마

 

미스타!
말을 정정하지...

무언가...

「뭔가」가 이상해

어서 올라가!

그..그래!

 

뭘 하고 있는 거냐, 미스타!

어서 올라가라고 하지 않았나!

이미 오르고 있다고, 부챠라티...!

그런데―

 

가라앉고 있다고...!

벽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어!

 

이건!?

계단 전체가
지면으로 끌려들어가고 있구만!

 

『곰팡이』와는
다른 스탠드술사인가!

추적자는 한 명 더 있다!

 

위험하다고!

어서 올라가는 거야!

이대로 계속 내려갔다간
몸이 「곰팡이」에 당해버리겠어!

 

벽으로 뛰어 넘어가는 거야!!

 

내 권총이!

 

가라앉고 있는 게 아냐...!

 

이 돌계단 자체가!

녹아들어가듯
『침몰』하고 있는 거다!

 

뭐지...?

 

「적」이다!

이 「적」은 지면 아래에서부터
다가온다!

미스타, 벽을 기어올라가!

 

스티키·핑거―즈!

 

빠르다!

이녀석의 움직임은 빨라!

게다가 기묘한 감각이지만

『스티키·핑거즈』의 손에 닿는
지면의 감촉은, 딱딱해!

 

딱딱한 돌바닥 그대로인데도
난 가라앉아간다!

그리고 이녀석은

딱딱한 지면 아래를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있지!

위험해...!

놈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어디서 오는 거냐?!

 

들리고 있냐, 『섹스·피스톨즈』!

돌아와!

-YYYYEEEEE~

-HAHAAAHAAAAA!

 

『지면 아래로부터 다가오는 자』와

『식인 곰팡이』 스탠드

서로가 스탠드 능력의 특징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살리고 있다

이 2인조, 상성이 지나치게 좋아!

지금까지 만나왔던
그 어떤 팀보다도!

새끼 손가락이 붉은 실로
맺어져 있는 콤비란 거냐, 썩을!

 

찾았다, 부챠라티

「열쇠」(키)를 쥔 채 죽어 있는
드라이버의 시체를

 

이 새끼가!

 

적이 방금, 슬쩍 보였어!

계단에서 이 벽으로 옮겨와서
파고 들었다고!

 

이것은...!

 

달려라, 미스타아아!!

 

빨라!

이래서는
차까지 도착했다 하더라도

엔진에 시동을 걸 틈이 없겠어!

 

내가 여기서 붙들고 있을게!

먼저 가라아아!

멈추지 마라, 미스타!

지면은 딱딱한 그대로라고!

총알은 튕겨나오고 말아!

 

『가라앉는 지면』이
딱딱한 그대로라면 말야~!

찬스는
내가 끌려들어가는 순간이지!

 

이녀석은 근거리 파워형!

사정거리는 짧아!

나를 끌어들일 때에
모습을 보일 게 분명해

해치우려면 그때뿐이다!

 

찾았다!

모습을 드러내셨군!

 

지금이다!

받아라!

 

미스타!

 

역시 그랬구만...!

근거리 파워형이라면

「총알」을 튕겨내는 것 쯤은
당연히 하겠다 예상했었지!

하지만 말이다아...!

 

「총알을 튕겨날리는 거」라면

내 피스톨즈의 전매특허지!

 

처음에 쏴놓은 「3발」이―!

 

뭐야?!

 

마무리를 짓지 않는 건가!

상처를 입혀둔 나는
언제든 죽일 수 있단 거냐!

 

어서 「열쇠」(키)를 주워, 부챠라티!

엔진 시동을 거는 거야!

 

뭐 하고 있는 거야!?

어서 차에 타!!

 

차량으로
이 마을에서 탈출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모두가 로마로 향할 수만 있다면―

 

어디로 가는 거야, 부챠라티!?

 

뭐..뭐야아아아?!

 

어디까지고
땅속에서 추적해 오는 것인가

무시무시한 능력이로군

 

하지만, 알 수 있겠나?

내가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었는지를!

 

역시 아무래도
알 수 없었던 모양이로군

여기가 어딘지!

 

아리

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베데르치』(작별이다)!

 

sub by kairan

 

아리

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아리베데르치』(작별이다)!

 

나!

나..나, 나우으으으윽!

 

나르으으으을

 

내 어구르으으으을!

 

뭐냐?

 

이찌, 쬬꼴롸타아아아!

저기, 이짜나...!

요번에 3일 전에...!

물어봐써찌이이

 

보스가 말야...

비행기..에, 보냈었던

『노토리어스 B·I·G[빅]』이란 스탠드!

 

야, 세코

넌 지금, 놈들을
추적하고 있었지 않냐?

왜 전화하는데

 

있지, 쵸콜라타~!

중요한 이야기...!

진짜 중요..하다구!

『노토리어스』...

그거는 마랴아아아

 

『살아 있는』 거야...?

그게 아니면,
『죽어 있는 스탠드』인 거야?

 

뭐 그딴 걸 묻는 거야
느닷없이?

소박한, 의문이라구~!

대답해주라...

만일, 『노토리어스』가
여기 있었다면...

네 「그린·데이」의 『곰팡이』를~~

자라게 할 수 있어...?

『죽은 스탠드』한테 말야~!

 

『노토리어스 B·I·G[빅]』?

본체는 살해당했는데도

집념의 에너지가 강한 덕분에

스탠드만 살아남는다는
그거 말이냐?

글쎄다~

호기심은 든다만

「곰팡이」가 필지는
짐작도 안 가는구만

 

하지만 내 「그린·데이」가

살아 있는 자를 절대적으로
썩게 만들 거란 것만은 확실하지

「곰팡이」는,

「물건」이나 「돌덩이」에는
안 자라는 거지이~?

 

그런 소리보다

어물쩍 대지 말고

얼른 놈들이 죽는 모습을
촬영해 와!

그거거..든!
쵸콜라타...

언덕 위를 좀 봐줘...

도로..를 말야...!

 

이봐, 세코!

어떻게 자동차가
마을 밖으로 나가고 있는데!

저 차를 운전하고 있는 건
호..혹시, 놈들이냐?

너는 왜 또
잠자코 보고만 있었는데!

 

제바류우우, 쵸콜라타...

도저히 모르겠다구...!

내가 면상을
정통으로 맞아버렸다니까아!

그.. 부챠라티이이!

「곰팡이」가...
피지 않았..거든...

 

아래로 뛰어내렸는데 말야아아아!

 

나, 그 위치에서
공격을 먹게 될 거라고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구!!

 

그녀석의 「몸」,
「곰팡이」가 안 핀다니까?

 

이게 대체 뭔 일이냐고오오!

 

나도 짐작조차 가지 않는군...

 

방금...

난 또 철썩같이...

네가 아래로 떨어져버렸다고만...

진땀 뺐다고, 부챠라티

지퍼로 벽에 매달렸던 거야?

 

간발의 차이였던 건가?

「곰팡이」에는
아무 데도 당하지 않은 거야?

 

미스타, 잠시 쉬세요

상처는 메워뒀지만
지금 움직이면 출혈이 도지겠죠

미행하는 차량이 있는지는
제가 잘 보고 있겠어요

그래...

 

부챠라티

그 손목, 다친 건가요?

좀 보여주세요

 

듣고 계세요, 부챠라티?

만일 곰팡이에 당했다면
위험해요

잠깐만 보여주세요

 

이건.. 대체?!

 

마..말도 안 돼!

이 피부의 싸늘함은!

매..『맥』이―!

 

죠르노, 방금...

나한테 무슨 소리 했었나?

미처 듣지 못했군

 

이건...

대체!?

말도 안 돼!

설마, 이럴 수가!

마..맞아!

비슷한 일이 전에도 있었지!

 

그때는 기분 탓인가 싶었지만

베네치아를 탈출할 때에―!

 

다쳤었던 건가...

이제 그다지
시간이 남지 않게 됐나 보군

점차 피부의 감각이...

아니군

처음부터
이미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마..말도 안 돼!

설마 그때!

베네치아에서 보스로부터
트리시를 구출했을 때!?

부챠라티!

그때, 설마 이미...?!

 

신기하군

이것은 「운명」이리라,
나는 받아들였어

『하늘』이 아주 잠시 동안만
허락해준 우연한 운명이라고 말야

 

베네치아에서
네가 내 부상을 치유해줬을 때

네가 주었던 『생명 에너지』는

아주 잠깐만 더...
움직이는 것을 허락해준 모양이다

 

왜...

왜 아무 말 않고 있었던 거야...!

그때, 내 『골드·E[익스피리언스]』는
부상을 완전히 고쳤었단 말야!

지금 당신의 이상사태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뭔가 있었을 거라고...!

죠르노, 그에 관해서는...

너의 『골드·E[익스피리언스]』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겠지?

이미 끝나버린 것은
어찌 할 수도 없다는 걸 말이다

 

내 「목숨」은

그때 이미...

끝나버렸던 거야

 

다물고 있어주겠지?
모두한테는

바보같은...

그런 바보같은 소리가
어딨어요, 부챠라티!

다..당신이란 사람은―!

조용히!

죠르노, 들어 봐!

뭐지, 이 소리는?

내가 이명을 듣고 있는 건가?

 

미행하는 차량은 없어!

들린다고, 다가오고 있다!

매우 가까이 다가왔다고!

 

뭐지?!

 

윗쪽이다!

헬리콥터라고!

투하하고 자빠졌어, 『곰팡이』를...!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부챠라티, 내려가고 있어!

이 길은 「내리막길」이야!

『곰팡이』에 당하고 말겠어!

 

죠르노, 미스타!
뛰어내리자!

나를 붙잡아라!

 

올라가!

조금이라도
윗쪽으로 올라가는 거다!

 

『무의식』...

스탠드 능력은 어떤 의미로

본체의 무의식적인 재능이야

마음 속에 죄악감이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어디선가
「브레이크」를 거는 능력이 되지

하지만 이녀석은...!

「잔혹함」을 즐기며,

그것을 삶의 보람으로 삼고 있어!

그래서 이런 능력이 돼버린 거야!

이녀석한테는
브레이크가 없어!

악의 한계가 없는 남자다!!

 

어이, 정신 차려 봐!

왜 그러니...!

바..바로 의사를 불러올게!

 

이봐, 너!
당장 멈춰!

그쪽으로 가지 말라-고!

 

바로 불러와줄 테니까!

바로 불러와줄 테니까아아아!?

 

이봐
뭐야, 무슨 일인데?

대체 무슨 소동―

 

『곰팡이』가...!

순식간에 퍼져간다!

 

미쳐버린 건가!?

로마 인구는 3백만!

방금 전의 어촌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게다가 로마에도
「조직」의 구성원은 있어!

보스한테도
대미지가 갈 텐데!

 

이녀석은 제정신이다...!

이녀석은 즐기고 있어!

 

이대로라면
온 로마의 인간들이 죽고 말 거야!

아니!

그 이상 퍼져나간대도
이놈은 그만두지 않겠지!

게다가 거기서 그치지 않아!

우리가 도착하기보다도 먼저...!

「콜로세오」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 남자」한테까지

곰팡이의 살육범위가
퍼져나가는 셈인가!

 

미스타!

저 헬기는
네 총알 사정거리에 들어 있나?

 

아니!

절대로 격추시켜야만 한다!

반드시 해치워라!

 

알고 있다고!

놓칠까 보냐!

가라, 『섹스·피스톨즈』!

 

헬기를 조종하는 남자는
내가 일부러 쏘게 만든 거야!

땅 속으로 잠항할 녀석이

안전하게 우리 곁으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좋아, 세코는 무사히 착수

이런, 착지라고 해야 했을까?

이걸로 놈들은
궁지에 몰린 셈이다

 

그리고 로마에서 부챠라티 놈들이
만날 예정이었던 상대는...

「그린·데이」가
이 기세를 몰아 제거하겠지

으크크...!

 

이..이새끼, 언덕길 위에서 온다!

게다가 뒷쪽으로는
물러날 수도 없어!

미스타, 헬기에 조심해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돼!

 

이 사내는
내가 상대하겠다...!

아..안 돼, 부챠라티!

이미 너무 멀어졌어!

여기서는 이제 연료 탱크나
프로펠러는 뚫어버릴 수 없어!

아니, 마스타...

실제로 쏴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지!

 

틀렸어, 닿지 않아!

내 피스톨즈의 사정거리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헬기」는 이미 놓쳐버렸어!

『땅 속의 남자』가 온다!

 

총알은 명중했어, 미스타!

지금부터 우리 둘이서
『헬기 쪽 남자』를 해치운다!

헬기를 쫓자!

 

쫓겠다니, 헬기를...?

 

뭐야아!?

이건―!

 

『곰팡이』의 살육이
콜로세오에 미치기 전에

해치워야만 해!

 

부챠라티!

땅속의 남자는, 맡겨도 되겠죠?

 

가라, 죠르노!

달리는 거다, 미스타!

 

They're accusing,

like always without knowing

What is just fiction

or what is the truth

 

They have no mission,

they have no passion

But they dare to tell us

what's bad and what'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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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the power

who'll face the future

'Cause we are the fighters

Just fighting for our rights

 

그린·디와 오아시스 그 ②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