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원정 중인 제1부대 대장 모두가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부터 칠홍천 회의를
sub by 별명따위
#6 『별난 자들의 원탁회의』 즉슨,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가 그런 것입니다
그녀는 칠홍천에 취임한 이후로 지난 리페리코 왕국전에서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의 활약은 국내·외를 따지지 않고
매우 높은 평가를 그래요, 실적만 본다면 말이죠
여러분은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아뇨, 없겠죠
분명 들은 적이 없긴 하군!
칠홍천은 무의 상징이기도 하다!
단련시킨 자신의 육체로 건데스블러드 공은 그 언저리는 무, 물론 알고…
네, 알고 있다마다요
모르고 있는 건 메탈 공입니다!
진정한 강자는 약자 따위 건데스블러드 공께선 그걸
얘기를 되돌리죠
이상으로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는 건데스블러드 양, 이에 대해 으, 음! 그건 반론이 아니랍니다
그녀가 칠홍천에 어울리지
그녀가 제립학원에
보는 것처럼 마법도, 기초 체육도 그런 건 어디에서…
마스카렐 가문의 힘을 어찌 됐든 당신은 거기다 학원을 중퇴까지 하셨죠?
최근 3년 동안 어디에서, 설마 방에만 틀어박혀서?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당신, 연줄을 사용한 거죠?
건데스블러드 경은 대귀족이니까요
실력도, 실적도 없는 딸을
칠홍천 자리에 앉히는 것 정도는
보나마나 인기인이 되고 싶어서 모두가 떠받들어 줬으면 했던 거죠?
그도 그럴 게, 품위 없는 굿즈를 뻔뻔히도 그런 짓을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네요
그건 정말로 사실인가?
카렌 님
성적표는 그렇다 치고
코마리가 인기인이 되고 싶어서 구체적인 증거는 있나?
그, 그건…!
너는 타인의 마음을 칠홍천 회의를 소집하고서 좀 더 조사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
분명 카렌 님의 말씀에도 하지만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가
칠홍천으로서 어울리는 실력을 애당초 코마리의 칠홍천 취임을 네가 하는 말은―
황제
이제 됐어
마음껏 지껄이거라! 잔챙이가 뭐라고 지껄이든
으아~!
말해버렸어, 말해버렸어, 말해버렸어…!
건데스블러드 양
그렇게까지 호언장담을 한다면 그러면 전부 알게 될 겁니다!
당신이 칠홍천 자리에 바… 바… 바라던 바다!
덤벼 봐라 내 엄청 개쩌는 마법으로
순식간에 오므라이스의 재료로 그렇게 말하고 싶다만…
먼저 너와 내가 싸우기에 어울리는지 메이드인 빌헤이즈가 부탁한다, 빌
싫어요
그렇다고 하니 검을 맞대는 건
농담하지 마시죠!
그럼 지금부터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의
아까 나눴던 대화를 아직도 그녀가 칠홍천 대장군에 여, 여기에 있습니다!
고마워, 사쿠나
네 상냥함이 내 마음까지
저도 그녀는 칠홍천에
이걸로 건데스블러드 양의 당신을 지지하는 자는 두 명뿐
이 의미를 아시겠나요?
꼴 좋네요!
테라코마리·건데스블러드는 이의 있소!
이의 있습니다
다수결은 아직
페트로즈·카라마리아 님을 제외하고
개최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의제는 단 하나
칠홍천의 지위에 어울리는가, 아닌가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마침내 10연승을 이루었습니다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받는 것도 납득이 가는 실적입니다
본 적이 있으십니까?
적을 없애버리는 것이야말로 숙명!
이해하고 계시는가!
상대조차 해주지 않습니다!
거듭 숙지하고 계시겠죠!
실력을 사칭했다는 혐의가 걸려 있습니다
무언가 반론하실 것은?
나는 최강이다
않는다는 물증도 제대로 있습니다
다녔을 때의 성적표입니다
최소 점수인 1뿐
부린다면 간단히 조사해 볼 수 있답니다
답이 없는 열등생이었죠
뭘 하고 계셨죠?
별것도 아니겠죠
앉게 된 거겠죠?
대량생산해 팔고 있으니까요
하고 다닐 수가 있네요
연줄을 사용해 칠홍천이 되었다는 얘기에
읽을 수 있는 게 아닐 텐데?
탄핵재판을 할 거라면
일리는 있습니다…
보여주지 않는단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최종적으로 정한 건 짐이고
프레테·마스카렐!
강자의 귀에는 닿지 않지만!
그건 무슨 농담이죠?
이 자리에서 싸워보죠!
어울리는지 아닌지, 모든 것을!
프레테·마스카렐
만들어서 먹어치워주마!
테스트도 할 겸해서
상대해 준다더구나!
다음 기회에…
칠홍천에 의한 다수결로
거취를 결정하고자 한다
감안하고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는 없겠죠?
스며드는 것 같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명운은 결정되었습니다
칠홍천 실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