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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A M _LUXURY
T E A M _ LUXURY
Team L U X U R Y
sub2smi by
아주 먼 옛날
무대는 겁나먼 왕국
왕과 왕비가
온 백성이 다 기뻐했다
그런데 해가 지자
공주한테 무서운
그 저주는 밤마다 반복됐다
급기야 왕과 왕비가
요정은 공주를
꽃미남 왕자의 키스를
왕자는 위험한 길 속으로
칼날 추위와
밤낮이 바뀌기를 여러 날
목숨 걸고
마침내 용의 성에 도착했다
내가 누군가! 용맹으로
그것도 왕국을 통틀어서!
무시무시한 저주를
오직 프린스 챠밍의
까마득한 탑의
은은한 자태가 비치는
공주의 침대에
커튼을 걷어내자 거기엔
너 뭐야?
- 피오나 공주?
천만다행이군요!
신혼여행
신혼여행? 누구랑?
신혼여행? 누구랑?
슈렉 2
어딜 가봐도 집이 최고야
이젠 우리 둘만
- 외로워 못 살겠어요
슈렉, 피오나
껴안아 줘
슈렉 부인
적토마한테 뽀뽀해 줘
여기서 뭐 해?
신혼집 지켜 주던 참이야
그러니까 네가 편지도 정리하고
- 금붕어 밥도 줬어
이제부턴 키워
이름은 슈렉과 피오나
슈렉은 무지 개구쟁이야
밤이 늦었으니까 돌아가
여행 얘기 안 해줄래?
장기 한판 어때?
있잖니
용이 널 기다리지 않을까?
아하!
부부가 뭔지!
당분간 여기 묵을게
우린 언제나
TEAM_LUXURY-ChaCha
사랑스런 딸을 얻자
저주가 내렸는데
도움을 청하자
성의 탑에 가둔 다음
기다리라고 했다
박차고 나갔고
땡볕 사막을 달렸다
쏜살같이 달린 왕자는
똘똘 뭉친 얼짱이 아니던가!
푸는 길은
입맞춤뿐!
꼭대기에 올라가서
폼나게 다가간 다음
- 아냐!
그럼 공주는?
- 동키
설마 유령은 아니겠지?
사랑스런 내 친구
화초에 물도 줬다고?
- 난 물고기 안 키워
때끼, 요놈!
요즘 꽤나 계절을 타
너라면 대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