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도 여친 시즌2 제7화

그럼, 5개월 동안 여기서 살겠어.

 

잘 부탁해!

진짜였구나…

 

연말까지 기필코 넘어오게 하겠어.

 

나기사, 쟤가 또 미친 짓하면!

 

일단은 나오야…

응?

쪽♥

 

잘 부탁해!

죽을래!?

 

너 설마 키스도 아직이야?

 

나오야,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빨리 거절해!

그러게…

 

야한 행위 말고는 허용이야!

무슨 소리래!?

나오야…

무카이…

 

5개월 동안 미리카 맘대로 하고

그래도 내가 반하지 않는다면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약속은 지키겠어!

너무 철저한 거 아니야!?

 

Are you ready to fall in fall in love with me?
나와 사랑에 빠질 준비는 됐어?

I wanna let you know
when I have a crush on you!
사랑에 빠지면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그녀도 여친
 

그녀도 여친
두근거리는 전개는 소녀의 바람이다!

그녀도 여친
동경하면 안 된다고?

그녀도 여친
그럼, 자극이 부족해! 부족해!


세계를 치유하는 사랑의 빔


사랑 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

애매한 충동으로 보고 싶은데
너도 그랬으면 하는

내 눈빛을 알아줘

 

미래 예상도에는
대부분 너와 함께야

꿈이 부풀어올라

감춰뒀던 마음이 나를 뛰어넘어

같이 있을 때 울려대는 내 심장

둔감한 넌 아직도 눈치채지 못해

 

나도 알아

보고 있는 게 내가 아니라는 걸

그래도 간절히 바라고 말아

너와의 러브 스토리

 

드라마틱하게 연애하고 싶어

로맨틱하게 사랑하고 싶어

진심으로 나를 독점해 봐

fall in love with you
너에게 반했으니까

돌고 돌아서라도 날 선택해 줘

해피 엔딩으로 날 웃게 해줘

너와 꿈꾸는 미래가 있어

네 옆은 나만 허락된 곳이야

명심해?

 

헤에…

여기가 나오야 방이구나

 

좋아!

 

그럼 나도 이 방에서
나오야랑 같이 지낼래!

나기사 뭔가 둔기로
쓸만한 거 가져와!

둔기!?

미나세 방에 아령 있던데

둔기!

잘했어 시노!

우랴아아아압!!

 

사키, 진정해!

이거 놔!

덮칠 생각이잖아!

 

다, 단순히 같은 방에서
자려던 것뿐이야.

 

뭐 여름에는 얇은 옷차림의
내가 옆에 누워서…

 

나오야가 못 참고 덮치면

그건 사고겠지?

샤아아악!

안 해!

나오야가 그럴 리 없어요!

그, 그렇겠네…

글쎄 과연…

아하, 그렇단 말이지?

 

신용할 수 있다면 같은 침대에서
자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거지?

 

없긴 개뿔!

절대 안 돼요!

 

만약 진짜로 한다면

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시키겠어요!

미리카 활동에 반드시
지장이 생길 거예요!

그건 안 돼!

 

그보다 너희

나오야를 못 믿는 거 아니야?

 

따, 딱히 그건…

미, 믿고는 있지만…

 

뭘 인정하는 거야!

 

다른 여자한테 손댈 남자가 아니라면

같이 잔다고 문제 될 게 없잖아?

아, 진짜!

무카이가 거절하면 진작에 끝났잖아!

 

그러네…

 

야한 행위만 안 한다면

 

동침도 허용인가…

 

거의 야한 행위나 다름없잖아!

 

오예!

나오야, 바로 오늘 밤부터 같이 자자!

미리카와의 약속은 지켜야 해

아 진짜 융통성 없긴!

반대로 안 되는 건 뭔데!

 

그건…

 

섹…

듣고 싶지 않아!

 

물론 매일 같이 자는 건 안 돼

미리카랑 같이 자는 날이 있다면

사키와 미나세와도 같이
자는 날을 계획해 보자!

 

괜찮다면 시노도 가끔은 같이 자자!

뭐어!?

 

아무 여자한테나
손대지 않는다는 걸

두 사람한테 증명하고 싶어!

그, 그렇다고…

 

시노라면 안심이야.

그걸로 미리카 순서가
준다면 일석이조야!

 

사키사키!?

 

앞으로 5개월 동안은

절대 순탄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미리카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사키, 미나세와는

전보다 훨씬 깊은 사랑과
신뢰를 쌓아나가겠어!

 

미리카한테 지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꽁냥꽁냥하자!

꽁냥꽁냥?
꽁냥꽁냥?

야한 행위 말고는 죄다 하자!

죄다!?
죄다!?

 

같이 해내 보자!

 

사, 상관없지만…

네, 네…

 

확실히 미리카가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임한다면

부끄러워할 때가 아니야

 

그걸 할 수밖에!

 

미리카한테 뺏기지 않기 위해

더 할 수 있는 게 없으려나

 

어떻게든 해서라도

반드시 5개월 안에
넘어오게 만들겠어!

 

갑작스럽지만
기회인 건 사실이야.

나한테 가능성이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어.

 

우선 누가 먼저 나오야랑
잘지부터 정하자!

아, 네!

그, 그럼…

 

가위바위!

 

가위바위보로 정하게!?

보!

 

잘 부탁해

어어어어!? 나부터야!?

 

잠시 기다려봐! 진심이야?

우리 5명의 운명이 정해질
5개월간 생활이 시작됐다.

 

미리카의 방은…

마당에 텐트 치지 뭐

안 불편하시겠어요?

 

아, 들어와

 

미안해, 갑자기 이런 상황이 돼서

시노는 침대에서 자

 

응…

몰캉

펄럭

 

이건 또 뭐래!?

차, 착각하지 마!

 

무카이가…

다른 여자한테 손대지 않는다고
증명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된 거구나

 

손대고 싶어졌어?

 

아직 괜찮아!

 

헤, 헤에…

그렇구나

응, 고마워!

 

자, 얼른 자자

 

알았어.

 

어?

 

어째서!?

좀 더 진짜 안 대는지
확인해 봐야겠어!

이렇게까지 해야 해?

사키사키가 부탁했으니까!

우정이 지나치잖아!

그래서?

손대고 싶어졌어?

그건…

 

아직은 괜찮아!

이것도!?

 

하지만

더 유혹해 줘!

뭐?

시노가 이렇게나
사키를 위해 고생하는데

나도 정말 어디까지
해야 못 참고 손댈지

도전하고 싶어!

 

이, 이보다 더
창피한 짓하라는 거야!?

부탁할게!

날 유혹해 줘!

부탁할 게 따로 있지!

제발 부탁드릴게요!

잠깐!

 

이, 이거면 어때?

고마워!

 

이거면?

아직 끄떡없어!

 

하나도 안 통해…

잠깐 눈 감아봐!

알았어!

 

어쩌지?

이미 두 번이나 다 봤는데

 

이 이상 수치스러운 짓은…

 

무카이…

 

나로는 부족해?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아!

 

미안…

너무 압박 준 것 같아

 

그렇구나…

 

이렇게까지 해도
덮치지 않는구나

난 멀었어…

 

시노가 너무 매력적이라

솔직히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었어.

뭐?

그러니까 괜찮다면 앞으로도 가끔

유혹에 저항할 수 있게 특훈을 시켜줘!

 

무리는 안 해도 되니까!

괘, 괜찮지만…

고마워!

그럼, 오늘은 잘자.

으, 응…

 

자제했다는 거지?

 

가능성은 있을지도

 

한숨도 못 잤다
무카이 냄새가 나

 

가위바위보!

앗싸!

 

오늘 밤은 내가 잘 차례다!

오늘 밤은 나오야를
마구 유혹해 줄 테다!

절대 미리카한테 손대면 안 된다?

당연하지!

 

어떤 유혹이라도 반드시 버텨주겠어!

 

어제 시노와 잤을 때도
겨우 참았으니까!

 

겨우?

절벽 마빡녀를 보고?

시노, 무슨 짓 한 거야?

딱, 딱히 아무것도…

그러면 단순히
성욕 괴물이란 소리잖아!

 

그 말이 맞을지도 몰라

미리카, 너 오늘 밤에 음흉한 짓은…

어라?

 

나오야가 이렇게 변태였다니!

어, 어어어어쩌지!?

나오야는 절대 덮치지 않을 줄 알고

유혹해서 의식하도록 하려 했는데

마빡녀에 겨우 버틸 정도면

완전 귀엽고 거유인 난

무조건 덮칠 거야!

 

사귀기 전에 그런 건 안 되지…

그래도 둘만의 시간은 귀중하니

 

난 그리 호락호락한 여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겠어!

 

들어와

 

미리카의 성적인 유혹과

내 이성…

 

누가 이길지 승부야!

 

어흥

탱탱

 

그게 야해!?

그럴 리가 없잖아!

 

이 복장은 몸의 라인을 숨기고

나오야가 엉큼한 짓
안 하도록 입은 거야!

그보다 안 더워?

한 여름인데!?

게다가 밤새 카메라 돌릴 거야

만약 나한테 손댄다면

녹화해 둔 걸 사키와
미나세한테 보여주겠어!

그럼 어떻게 될지 알고 있겠지?

당연하지

욕망에 져서 미리카한테
손댈 일이 생긴다면

 

그땐 확실하게 책임질게!

 

채, 책임 져주는 거야?

 

책임져서 미리카와 한평생 함께하겠어.

책임졌으면 좋겠어!

 

그건 그렇고

꼭 나랑 그걸 하고 싶다면…

사키와 나기사를 찬 후

나랑 사귀고

3개월 정도 데이트나
키스를 잔뜩 해준다면

그러면 해줄 수도 있는데…

아니, 사키랑 미나세가
소중하니까 됐어.

 

흐, 흐응…

 

아, 덥네!

급작스럽게!?

나랑 사귀면 3개월 만에
이걸 마구 만질 수 있는데!

7만 명 채널 등록자가 미치도록
갖고 싶은 이걸 말이지!

 

괜찮아.

 

할 수 없으니 사귀고
1개월 정도로 줄여줄게!

딱히 됐다니까!

알았다고!

지금 사귄다면 특별하게 허락해 줄게!

그러니까 됐다니까!

 

그럼 이젠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물어서 좋아한다고 답하면 허락할게!

아무리 그래도 너무 가볍잖아!

헉!?

 

나, 난 대체…

 

좀 더 자신을 소중히 해

으윽, 나오야 미안해…

 

자, 일어 서

 

일단은 질문에 답하자면

엉?

 

아까 질문에 답하자면

당연히 좋아하지.

 

나오야 너무 쪼아♥

 

에헤헤헤, 좋은 꿈 꿀게.

 

아! 나오야 냄새가 난다!

 

언니, 반한 남자 집에서
여친들이랑 같이 동거한대…

 

어서 오세요!

새벽 4시부터 알바

 

귀엽게 찍어!
퇴근 후 미리카 촬영에 협조

가슴골을 봐!
퇴근 후 미리카 촬영에 협조

 

아직 끝낼 수 없어!
오후에는 사키와 게임

라, 라저!
오후에는 사키와 게임

 

사키사키도 해
그리고 쉴 틈 없이 공부

네, 넵…
그리고 쉴 틈 없이 공부

저기…

응?

나오야, 피곤하지 않으세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2시간
운동해서 단련하니까 괜찮아!

오히려 쓰러질 것 같은데요!?

 

수면시간 부족하시지 않나요?

4시간은 자고 있어!

너무 적어요!

하지만 지금은 미리카를
지켜보고 차기 위해서니까

시노에게 우리의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사키와 미나세를 위해 노력하고 싶어!

그, 그건…

마음은 기쁘지만

 

뭐, 뭔가 손에 열나지 않나요?

 

몸에 무리가 온 게!?

무리라고 할 정도로
무리하지 않았어!

역시, 조금은 휴식해 주세요!

괜찮아!

자, 얼른 돌아가자!

잠시만…

 

사키, 오늘 누가 나오야랑
잘지 가위바위보 하죠!

 

사키, 가위 내주세요!

 

나한테 순서를 양보하려고
보를 내주려는 거구나

참 착한 아이야…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어라?

 

나오야, 아직도 안 주무시나요?

미나세?

그게 아직은 이른 저녁이니까

둘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그렇군요.

 

쉴 생각이 없다는 거군요?

 

보잉

빵빵

 

당장 누우세요!

 

미나세? 이게 대체?

 

몸 관리도 못 하는 사람의
변명은 듣지 않겠어요!

 

가만히 계세요!

 

아, 열나는 것 같아요!

 

역시 열이 있잖아요!

체온계 있었으면
이마 대는 의미가 있었나?

저 몹시 화났거든요!?

 

죄송합니다!

자, 이불 덮고 따뜻하게 있기!

넵!

에너지 음료에 감기약!

전부 먹겠습니다!

점장한테 내일 쉰다고 연락하기!

뭐?

그럼 대신 제가 할게요.

 

무, 무카이의 여친이라고 하는데요…

진짜 죄송해요 점장님!

 

이제 좀 아시겠나요?

 

자기 몸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제가 얼마나 화를 내는지

 

응, 미안해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미나세가 화내니까

뭔가 좋은데?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미나세는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었으니까

 

분명 첫 만남 그대로였다면
이렇게 화내지 않았겠지.

 

그래서 관계가
깊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심 기뻐.

 

나오야…

 

게다가

 

슬쩍

미니스커트 간호사 복장인 미나세는

꼴리고 귀여워!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진짜!

머뭇머뭇
저 화났거든요?

장난치지 마세요!

하지만 기쁜걸!

지, 진짜!

 

아플 때도 그런 소릴 하다니…

바보, 변태!

코스프레 좋아하는 도착증 환자

 

미, 미안해…

 

착하게 지낸다면 언제든지 입어줄게요

 

착하게 지낼 수밖에 없잖아!

 

돈키●테에서 사 왔다!

 

오늘 밤은 드디어

내가 나오야와 잘 차례야!

 

미리카, 나기사 둘 다
아무 일도 없었나 보네

 

이건 한 방에 주위와
차이를 벌릴 수 있는 찬스!

아무튼 나오야가
욕구불만인 건 확실해!

할 수밖에 없어

 

물론 단순히 그 행위에
흥미진진한 건 아니니까!

 

아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게 어라?

 

나오야, 오늘은 쉬는 날이야?

으, 응…

나오야, 어제 아픈 걸 숨겼어요!

어? 그랬어?

제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알바 쉰다고 연락해 놓았어요.

 

그럼, 어젯밤은?

계속 옆에서 간호했어요.

뭐?

 

모처럼 둘이 보내는 밤이었는데?

괜찮아요!

 

전 나오야와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보다

나오야의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미나세 고마웠어!

아뇨, 그렇게까진…

 

자기만족보다 나오야를 위해…

 

이게 진정한 히로인!?

 

난 바보였어!

나도 나기사를 본받아야지!

 

사키!?

 

사키?

 

오, 오래 기다렸지?

 

돌아오질 않아서 걱정했어…

 

이게 내 나름의 나오야를 위한 마음…

OLx절벽 / 빈유 파라다이스 365 / 미유 그녀

 

어때!?

어떠냐니!?

모르는 척하지 마!

나오야가 욕구불만인 거 다 알아!

그러면서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잖아!

그럼 내가 해야 할 건

나만 나오야와 관계를
진전시킬 게 아니라…

 

나오야의 욕구 배출구를
준비해 줘야 하지 않을까?

 

이게?

그래!

나 나오야의 도움이 되고 싶어!

야한 잡지로!?

나오야는 규칙을 엄수하다 보니

내가 편의점에서 나이를
속여 구매하는 것이 아닌!

 

여기 있네!
공원이나

이건 너무 크잖아!!
다리 밑에서 주워 왔어!

그, 그렇게까지…

나 나름대로 엄선해서 주워 왔으니

 

그러니…

 

나, 나라고 생각하고

막 써줘!

 

빈유 파라다이스를!?

 

사키가 날 이렇게나 생각해주다니

정말 기뻐!

잘 쓸게!

나오야!

 

그럼 난 신경 쓰지 말고 봐!

 

야해…

헉!?

이런 잡지를 읽으면 많은 여자한테
욕정을 품는 버릇이 들지 않을까?

 

야한 잡지를 보면 세 다리
위험성이 더 늘지 않을까?

아, 일리 있어!

하지만 나오야의 욕구불만은
해소해 주고 싶어!

그렇게까지 욕구불만인지 모르겠는데?

시노 때는 겨우 이성을 유지했잖아!

그랬지 참!

 

어쩌면 좋지…

 

사키!

 

사키 사진을 찍어도 될까?

 

그, 그건 내 사진으로…

그런 뜻이지?

안 될까?

 

찍, 찍어도 돼…

 

고마워 사키!

 

창피해…

 

그래도 다른 여자한테
흥분하는 것보단 기쁠지도

 

그게 내 사진으로 할 때는

나오야의 머릿속은 온통
나로 가득 찰 테니까

 

좋아!

 

이걸 이렇게 해서…

 

됐어!

응?

 

이걸로 완벽해!

 

뭔가 싫어!

 

여자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엄선 중

여친들과의 밤

 

I just fall in love with you
난 널 사랑하게 됐어

애써 특별한 Make up

I just fall in love with you
난 널 사랑하게 됐어

달콤한 세계를 알고 싶어서 Wake up

 

몇천 번이나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린 대화인데도

3, 2, 1!

기세만큼은 달리기
시작한 사랑의 공회전

사랑의 묘약 제조법을 알려줘

반드시 성공하는
고백 멘트로 가자

너의 취향에 맞게 Take off

말 못 하겠어

머릿속은 너로 가득

고백이나 다름없는 태도도
왜 눈치 못 채는 거야?

안 좋아해, 안 좋아해

하지만 역시 좋아해

내가 안 되는 이유는
하나도 없잖아?

안 좋아해, 안 좋아해

하지만 역시 좋아해

너에 대해 알고 싶고
곁에 있고 싶은 망상이

오늘도 폭발해 버려

I just fall in love with you
난 널 사랑하게 됐어

보고 싶어, 더 전하고 싶어

 

리사폰 TV 차회 예고를 해봤다!

8화에서는 다 같이 수영복을 사러 간대!

남친과 수영복 고르기는
러브 코미디에서 빠질 수 없는 이벤트!

반대로 남친 수영복을 여친이
골라주는 이벤트는 없죠?

사키, 이 수영복 어때?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삼각 수영복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