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애들러 기숙사, 레앙 기숙사
합동 비정규 수업을 클리어하고,

금 코인을 입수한 마슈.

 

하지만

랜스의 충고도 의미 없게

학교 안에서 길을 잃은 마슈는

어째선지 적대하는
레앙 기숙사의 중추인

마기아 루푸스의 본거지에
오게 되고 말았다.

 

마슐

 

힘껏 밟자 뒤꿈치로
아드레날린 뿜뿜 My Muscle

힘쓰자 단련
성실하자 에블데이

본능의 포효 스스로에게 묻자

What I Want
즉, 뇌와 장에 당분

시급하게 형이상학적으로
방출하는 오의를

반복해서 붙잡은 이미지의 꽁무니

머릿속을 잡아당기는 녀석들
후드려패는 느낌으로 Knock Out

 

근본도 유래도 없고

 

내가 그저 나일 뿐

 

전하고 싶어 뭔가 전하고 싶어
뭔가 어쨌든 전하고 싶어

그 치켜든 주먹에
망설임은 필요 없다 뭐 그런 거

아브라카다브라
시끄러 좀 닥치고 있어

피지컬 몰빵 MP는 0

기세로 가자 Be Hero

명치에 꽂히면 「윽」하게 되는
맨주먹 맛 좀 보시지

 

말 걸고 있는 그거,

인형인데요.

 

지적 고맙군.

 

별말씀을.

 

너인가,

1학년이면서
금 코인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가.

네, 맞아요.

넌 어째서 신각자를 목표로 하지?

 

가족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요.

 

훌륭한걸.

하지만...

 

잘못됐어.

 

신각자란

이 세계를 만드는 인간을 말한다.

말 그대로 신의 사자나 다름없지.

 

창조주의 사상으로서는
너는 너무나도 나약하군.

그럼 당신은요?

난 이 세계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거다.

 

인간이 어째서 번영해왔는지 아나?

강한 종이 약한 종으로부터
빼앗고 이용하고 탐식했기 때문이지.

 

하지만 지금 사회는 어떻지?

약자 보호, 진정한 평등, 자비의 마음,

헛소리야.

 

세상 사람들은 눈을 감은 채
보려 하지 않아,

진실을 말이지.

 

우리의 본질은 짐승이다.

인간 사회에서도

약한 자는 빼앗기고
이용당하고 도태되어 가야 해.

 

우리와 같은 고차원적인 존재만이
번영해 가야 해.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그렇구나.

 

그 말은 즉...

 

당신도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건가요?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 녀석?

듣고 있었던 거 맞아, 방금 얘기?

 

그 발언, 적의로 받아들이지.

그럴 생각은 없었어요.

죄송해요.

 

그렇군.

 

그럼 지금, 금 코인을 넘기면
널 그냥 넘어가 줄 수도 있어.

 

안 줄 건데요.

 

그런가.

뭐, 네게 거부권은 없지만.

 

인형?

 

그다지 별거 없는데요.

 

뭐야, 이 인형?

아까 거보다 훨씬 단련 많이 했네.

 

이 코인은 내가 올바르게 써주지.

 

별거 없다고 해서 죄송해요.

 

어, 이런,

사람을 밟아 죽일 뻔했네.

 

저기, 잠깐 보건실에
데려다 놓고 올게요.

 

코인은 포기하는 건가?

아뇨, 일에는 우선순위라는 게.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강하든

질 생각 없으니까, 나.

 

그럼 실례할게요.

 

그의 압도적인 자신감.

단순히 생각이 없는 건가,

아니면...

 

뭐지, 이 위화감은?

 

인형의 단추가 없어?

 

방금, 말로 안 되는 걸
눈앞에서 본 듯한...

 

인형이 코인을 튕긴 순간.

 

버섯머리가
인형한테서 뭔가를 뜯어내서...

 

굉장한 기세로 날려서

공중에서 튕겨내서

허공에 뜬 코인을...

 

폐활량으로 빨아들여서 되돌렸어?

 

아니,

그게 뭔 소리여?

 

재밌군.

 

위험했네.

 

그나저나 왜 그런 데에
사람이 쓰러져있었던 거지?

 

의식도 없고, 얼른 데려가야지.

 

뭐야?

원래대로 돌아왔어.

 

인형이 된 뒤로의 기억이 전혀 없어.

대체 어떻게 난...?

 

뭐, 뭐 하고 있는 거야, 이 자식!

 

외복사근을 단련하고 있어요.

그, 그러냐...

 

그보다 네가 여기에 있단 건

네가 나를...?

 

그런데요.

 

어째서지?

 

난 너의 적이었단 말이다.

 

뭐,

 

곤란할 때는 피차 돕는 거니까...

 

...요... 혀 끊어질 뻔했네.

그, 그러냐...

 

그럼 전 돌아갈게요.

 

몸조리 잘하세요.

응? 응.

 

곤란할 땐 피차 돕는 거라니...

맘에 안 드는 자식이네.

 

그때 즈음

애들러 기숙사 302호실에선...

 

왜 네놈이 이 방에 있지?

그리고 왜 머리 모양이 바뀌었지?

그건 내가 할 말이다.

이미지 체인지야, 이미지 체인지.

레몬 쨩은 앞머리 있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궁시렁궁시렁...

 

왜 랜스 군도 도트 군도
내 방에서 싸우고 있는 거야?

 

이 녀석의 얼굴은 명백하게
상위 2%급 이상.

거기다 이 큰 키.

이 녀석 인생의 플레이 난이도는

Easy Mode.

 

재미없음률 500%군.

썩 나가, 이 방에서!

아니, 내 방이거든, 여기!

열받는다고, 널 보고 있으면!

난 상판 좋은 자식이 죽을 만큼 싫어!

 

나도 품위 없는 녀석은 죽을 만큼 싫다.

지금 당장 이 세상에서
없애줄 수도 있는데.

 

오냐 좋다, 세 번은 죽여주마!

아니, 응?

 

좋아, 상대해주지.

 

부탁이니까 할 거면 밖에서 해!

 

정말,

방에 물건이 망가지니까
밖에서 안 해줄래?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지.

완전 모순이야, 이 녀석은.

 

나 참.

웃기지 말라고, 진짜로.

 

자, 이거.

뭐야, 이게?

엉?

남의 방 왔을 때를 위한 선물이잖아.

상식이지.

 

도트 군은 말투와 태도와는 다르게
교육 잘 받고 자란 걸까?

그것도 허브티라니...

 

엄청나게 향기 좋으니까,

그거 내가 좋아하는 거.

아, 응.

이런 꼴에 허브티를 좋아하는구나.

 

이거,

이러니저러니 오늘도 평화롭네요.

 

뭘 느긋한 소릴.

대책을 강구할 거야, 지금부터.

코인 획득을 위해서 말이야.

 

아, 여친 갖고 싶다.

 

뭐 하나 대화가 안 맞물려.

 

큰일이에요!

 

남자 넷에 나 하나...

이 짐승들!

아무 짓도 안 했고,

자기가 먼저 들어왔잖아!

 

그랬지.

잠깐 와보세요!

 

뭐야, 이게?

이건 기숙사별 금 동전 수를 나타내는

마법의 저울이에요.

잘 보세요.

 

현재 레앙 기숙사가
거의 모든 금 코인을 독점하고 있어요.

거기에 비해 우리 애들러 기숙사는
마슈 군의 한 닢뿐.

 

이번년도에 들어와서

갑자기 레앙이 다른 기숙사로부터
코인을 마구 뺏고 있어요.

 

거기에 대항할 수 있는
우리 기숙사 상급생은

지금 교외 인턴을 하러 가서...

 

레앙 기숙사는 순혈주의에다
배타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어요.

이대로 가면 그 레앙 기숙사로부터
올해의 신각자가...

오르카 기숙사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연구에 너무 몰두하고 있고요.

즉, 우리 애들러 기숙사생들이
이 사태를 저지해야만 한다는 거예요.

레몬 쨩은 모두가 잘 이해할 수 있게
찬찬히 해설해 주고

정말 착한 아이네.

죠아염.

그렇게 됐으니, 마슈 군, 힘내주세요!

응!

야!

 

그렇군.

즉, 레앙 녀석들을 없애지 않으면
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라.

그런 거군요.

좋았어, 짜식들아!

 

해보자!

 

힘내, 다들.

 

빼앗긴 평화를 되찾기 위해

근육 한 번 움직여볼까요.

 

자네의 갖가지 행동들에

역시 형식상으로라도
벌을 주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네.

그렇게 됐으니
일주일 동안 올빼미 집 청소.

 

시작부터 하나도 못 달렸어.

마음 좀 먹었더니만.

 

도와주러 왔다.

 

왜?

 

단순한 얘기다.

레앙 녀석들이 코인을 노리고
네게 접촉해올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 녀석들을 내가 사냥할 거야.

 

내가 걱정돼?

아니다, 죽여버린다.

 

올로르, 그거 아나?

 

시간이란 건 지나가는 법이다.

 

당연한 소리를 자못 진리인 양 말하는 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군.

시간 낭비니까.

 

그럼 금 주화를 받아가 보도록 할까.

지나가는 시간을 막을 순 없어.

 

마슈는 올빼미 집 청소를 하고 있었다.

 

무슨 짓 했어, 나?

흠칫할 만큼
올빼미에게 미움받고 있네, 너.

 

대체 내가 뭘 했다고 그래.

 

씨 필드!

 

마슈!

 

슈리케스!

 

평안하신가, 애들러 기숙사 제군들.

 

코인을 받으러 왔답니다.

 

네놈들, 레앙의...

네, 그렇고말고요.

우리는 마기아 루푸스

식스(Sixth), 올로르 앤드류와...

올로르 앤드류
식스(Sixth), 올로르 앤드류와...

 

세븐스, 앤서 신리.

앤서 신리
세븐스, 앤서 신리.

 

재밌군.

신각자에 걸맞는 그릇은
당신들이 아닙니다.

자, 바로 코인을 걸고 싸우죠.

※도와줘, 나 한 번도 수영한 적 없어서...

 

저도 바로 가죠.

 

씨 샤크!

 

사냥할 시간입니다.

 

내 상대는 네놈인가.

 

너에게 한 가지 좋은 걸 가르쳐 주지.

뭐?

 

승부에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이 녀석,

당연한 소리를 자못 진리인 양
쓸데없이 뜸 들여가며 지껄이고 있어.

되묻지 말 걸 그랬어.

 

슈리케스!

 

원반형의 무기를 조종할 뿐인 마법인가.

내 중력 마법으로.

 

그라비오...

 

올빼미 씨... 라고?

슈리케스!

 

이런, 올빼미 따윈 상관없어!

내 중력 마법으로 저 녀석을...!

 

그라비오...!

오빠!

올빼미 씨가 불쌍하잖아!

 

그렇지, 여동생아.

오빠가 잘못됐었어.

 

왜 그러지?

이 세상은 약육강식,

강한 자와 약한 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슈리케스, 더블!

 

이런, 뒤에 있는 올빼미 씨들이...!

 

그 매그놀리아로 만든 지팡이.

보아하니 크라운 가로군?

마법가의 초 명문,

중력 마법의 크라운 가.

그 크라운 가의 장남이
사라졌단 얘기는 들었는데,

설마...

이렇게나 약할 줄이야.

 

자기의 재능 없음 때문에
집에서 뛰쳐나왔나?

동정이 가는군.

넌 약한 자로군.

 

그거 아나?

약한 자를 압도하는 건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지.

사람은 타인과 비교해야지
비로소 자신을 평가할 수 있지.

아래가 있이게 자신이
고차원적인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어.

필요해, 너 같은 존재는.

 

그라비올.

 

이제 충분해.

편하게 만들어주지.

 

크라운 가를 쓰러트리고 나는 한층 더,

스스로가 훨씬 고차원적 존재임을
재인식할 수 있어.

 

슈리케스, 트리플!

 

뭐지, 이 위화감은?

 

올빼미가 한자리에?

 

그라비올.

 

올빼미 씨가 방해됐거든.

 

좀 비키게 했지.

 

설마...!

첫 마법으로 오두막에 걸려있는 삽을
조종해서 먹이 주머니를 찢어서,

올빼미를 유인했다고?

 

저 녀석, 지금까지 올빼미를 신경 써서
날 공격하지 않은 건가!

 

웃기지 마!

라지 슈리케스!

 

이 마법은 나의 제일가는...!

그라비올.

 

같은 두 줄일 텐데,
압도적인 힘의 차이!

네놈에게 있어서

싸움을 우월감을
얻기 위한 것인 모양인데,

난 다르다.

 

난 소중한 여동생을 위해 싸워야만 해.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거냐, 네 녀석!

 

한 가지 가르쳐 주지.

너 같이 자신을 위해 싸우는 녀석에게,

여동생을 구하겠다는 내 각오가
질 리가 없어.

 

제가 만들어낸 씨 필드에서
벗어날 순 없을 겁니다!

 

버섯머리 군,

자, 사냥할 시간입니다!

 

방금 뭔가가 엄청난 기세로
지나간 것 같은...!

 

아니, 그럴 리가.

인간은 수영해 봤자
시속 10km도 못 가죠?

기분 탓이겠죠, 방금 그건?

 

그나저나 버섯머리 군이 안 보이는군요.

대체 어디에...?

 

아니, 저 사람,

제 마법에 걸렸을 때...

 

수영 못한다 뭐 그런 얘기 안 했나요?

 

「의외로 수영이 되네」

 

뭐라고?

 

「수영 못하는 줄로만 알았거든, 고마워」

왜인지 감사 받고 있는데.

 

안 보여요, 그림자조차도!

 

이것이 사냥당하는 쪽의 기분...

 

좋습니다.

저도 본 실력을 내겠습니다!

 

씨 샤크, 이볼브!

 

이렇게 된 저는

이제 아무도 못 막습니다...!

 

해치웠나?

응.

 

마기아 루푸스.

6번과 7번이 이 정도 강함이라는 건...

 

왠지 할만하겠네.

 

네가 말하면 왠지 힘 빠지는데.

 

어이쿠, 이런,

말이 너무 심하군요.

 

상당히...

 

좀 경솔한 거 아닐까요?

 

그라비올!

 

마법을 쓸 수 없어?

 

진정하세요.

전 그저 동료들을...

 

살기등등하잖아요.

 

뭐지, 지금?

순식간에 이동한 건가?

 

이건 마법?

 

살기를 내버린 건 사과하죠.

조금 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동료들을
회수하러 온 것 또한 사실.

 

초조해할 거 없습니다.

또 금방 만날 겁니다.

 

그럼 실례하죠.

 

아까 한 말 취소해야겠군.

아무래도 녀석들은 상당히

쳐부수는 보람이 있겠는데.

 

그때...

 

마법 없이 그런 스피드.

 

그렇단 건 그도

저와 마찬가지 부류의...

 

Custard!

Chocolate!

 

Chou Cream!

Love

 

Chou Cream FUNKY LOVE

(So Sweet, Oh So Sweet)

 

Chou Cream FUNKY LOVE

(So Sweet, Chou Cream)


Baby

I Wanna Love You More
Let Me Love

슈크림 펑크

Baking Now Baking Now

자아 Pokshin Pokshin 한 드레스에

이 사랑을 채워 담아서

(Make it Chou Cream)

운명적인 만남에 밤새 춤추고파

Oh Make it Chou! Make it Chou!

크리미하게 지금

Oh Make it Chou!

한 입 먹고 싶어

Oh Make it Chou! Make it Chou!

더는 멈출 수 없어

Oh Make it Chou! Make it Chou!

이 Big Love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달달하게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Get Down

사랑하고 있단 말야

슈크림

슈크림

슈크림

Love

Custard도

Chocolate도

Strawberry도

Love

 

다음 시간
마슈 번데드와 늑대 마법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