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네~
죄송해요 됐어~ 이 부근에서 네...
저도 도울 수 있다면 괜찮으니까...!
위험하니까
안경은 사면 컨택트면 블루베리나 먹는 게 네...
하지만 정 안 찾아지면 추우시잖아요
곤란할 때는
무릎 꿇고 빌어...!!?
에...? 야나기 군!?
이시카와 군이랑
하교 시간 지났다고 그리고 어, 무릎꿇린 원인을
찾았다~~
아, 감사합니다!
이제 어, 그러고 보니 왔..던 모양인데요
저는 잘 안 보여서...
달려가버리더라구요
학생회실 학생회실 학생회실
센고쿠 군...
문 잠긴 거
아빠, 미안...!
야나기 군한테서도 센고쿠 군...?
분명 알지 못하겠지
버려버리고만 싶은 과거에
우리 둘의 서장이라며
의미를 주었단 걸
분명 알지 못하겠지
네가 부르는 내 이름
유래보다도 커다란
의미를 주었단 걸
말끔히 마셔버린
달콤한 사이다
사레들린 나를 보며 웃었지
애써 꾸며낸 웃는 얼굴 따윈
더 이상
필요 없구나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받기만 하고 있는 나를
사랑스럽다고 하는 거니
나는 무엇을
갚으며
갚으며, 갚으며
살아가게 되는 걸까
눈부신 기억이
가득 메워 가네
이 감정의 이름을 살며시
네게 전할게
「행복」
fan sub by kairan
하아...
오늘 선택 수업
야나기 군이 없더라니까
page.8 - 이우라 page.8 - 이우라 page.8 - 이우라 page.8 - 이우라
그러고 보면 오전 수업 때 아침에 약한 걸까?
그럴까~
아
아카네~
이시카와 군...
신경 안 써도 돼
떨어뜨린 거지?
제일 좋긴 할 텐데...
거기 있으라고!!
깨먹고
떨어뜨리질 않나~
좋겠다
무리하진 마시고...
서로 돕고 도와야지~
뭐래, 이 상황...?
무슨 일 있었던 거야!?
빨리 알려야 하는데...
어, 뭐지...
슬쩍...
잃어버리지 말라고~
방금 누구 왔었냐?
이상한 놈일세~
잘 보고 왔어...?
선수를 따내진 못했어...!
그랬어?
응...
귀중한 1일 1야나기 군
찬스가~
뭔데, 그 찬스는...
없는 경우가 많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