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기념물 자막 822nd

유이 쨩, 좋아해…!

 

…같은 걸 하면
유이 쨩은 기뻐할 거야?

아니, 기분 나쁜데…

 

그럼, 뭐라고 외칠까?

안 외쳐도 돼

 

뭐라고 말 좀 해 봐!

 

나는 요전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옷을 입은 채로
목욕해 보고 싶어-

 

왠지 에로하네

조금 그러네

어라?

 

유이 쨩은?

뭐 해 보고 싶어?

 

스키야키를 먹고 싶은데…

 

옷은?

입고 있지!

 

곤약이나 국물이 튀니까 말이지

앗, 그것 때문에!?

 

유이 쨩, 졸려?

아니, 아직 그렇게까진…

아이 쨩네 집에서 자고 간다는 애들은
아직 일어나 있으려나?

 

2시인가…
그럼 아직…

아이 쨩만 먼저
잠들었을 것 같아서 사랑스러워-

 

울 때까지 못 자게 하는
놀이를 해 보고 싶어!

 

이제 자게 해 줘…

자게 해 주란 말이야!

 

바둥바둥거릴 때까지 하고 싶어!

 

이제 자게 해 줘…!

자게 해 주란 말이야…

 

메일 보내 볼까?

응, 사진 찍자-

 

치호, 휴대폰

 

노노하라 양이네

오, 아직도 안 자고 있었구나

 

[무면허]

 

심야 시간에 뭐 하는 거야…

 

어디서 딸 수 있는데, 네 면허는?

 

강습소?

 

금방 딸 수 있어?

노력만 하면!

 

세금이라든가…

No way!

 

그럼, 열심히 해 볼래…

 

輝きだした
빛나기 시작한

今日のすがたは
오늘의 모습은

いま めぐり始めた
지금 감돌기 시작했어

OP 「きらめきっ!の日」
Vocal 「정보처리부」

通りにそった 街路樹の
길을 따라 심어져 있는 가로수의

木漏れ日が 空をひろげて
잎 사이로 비친 햇살이 하늘을 넓히고

水色した 風のよいん
물 빛깔을 띤 바람의 여운

くるりとまわって とおくへぬけた
빙글 돌아서 저 멀리 사라졌어

それぞれの 歩幅をなぞるように
저마다의 보폭을 따라하듯이

季節は景色を はこぶ
계절은 풍경을 옮겨다 주지

透明な 時のかけら
투명한 시간의 조각

ひとつひとつが 今日へのおくりもの
그 하나하나가 오늘로의 선물

かたちは
형태는

こころのいぶきを すがたに
마음의 숨결을 모습으로

輝きだした
빛나기 시작한

ここにうまれた きらめきっ!の日
여기에 탄생한 반짝임!의 날

Subtitle by 불량기념물
(http://bullyangblog.tistory.com)

 

스페셜 에피소드
「곤란하게 했다가, 곤란해졌다가」

 

어제 TV에서
버릇 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자주 손이
앞으로 이렇게 나온대

아, 그랬지, 그랬어

 

그게 뭘 설명할 때나
무슨 갑작스런 순간에 하던데?

앗, 그래도…

아, 하고 있잖아…

 

안녕

무슨 '아'인데?

안녕

 

뭔가 나는 설명할 때나
'앗!'하는 순간에 손이 이렇게 된대

아, 됐네, 됐어!

그렇지?

 

유카리 쨩
어디에 뭔가 붙어 있어!

 

버릇을 이용하지 마

 

이용당했어-

자, 받아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야, 아침 첫 시간의
유카리 쨩을 썼네

아침 첫 시간…?

그럼, 밤의 유카리 쨩은
유이 쨩이 쓸래?

쓴다고…?

오, 노력할게!

 

됐어, 됐어, 됐어, 됐어…

 

노력 안 해도 돼?

노력 안 해도 돼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

 

아, 미안해
이상하게 웃어서 좀…

역시 조금은 노력해…

 

배고파…
움직이고 싶지 않아…

 

빵 다 팔릴 텐데?

유이 쨩이라면
내가 먹고 싶어하는 걸 알 거야…

맡길게!

 

귀찮네…

 

뭘까…

배가 고픈 상태니까
달달한 것보단…

 

그래도 나른해 보이니
묵직한 것도 좀…

튀긴 건 아웃이겠지?

식사 대용 계열이면서
가벼운 계열…?

가벼운 걸
세 개 정도 사면 되나?

주먹밥을 섞을까?

 

천재…

 

너, 너는 천재야!

북쪽으로는 아오모리까지
소문이 퍼질 거야!

아깝잖아!
(* 토호쿠 최북단이지만 홋카이도보단 아래)

 

좀 더 북쪽까지 퍼지란 말이야…

그 왜, 츠가루 해협이 있잖아

츠가루 해협에
빵이 걸릴 테니까 말이야

무슨 소리야…!?

아,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되어 있으니까…?

 

가을이네요-

 

벌레다!

 

붙잡았다!

앗, 성공한 건가!?

붙잡았어, 벌레를!

 

느낌이 있었어

열게

 

짠-!

 

짜자잔!

짜라라잔!
짜자잔-!

짜라라, 쿵짝짝 쿵짝짝

열란 말이야!

 

거짓말이냐!

못 잡은 거야, 벌레?

그렇지는 않아, 있단 말이야?

 

없으면 나는 그거야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 낼게

뭐야, 그건…

 

그럼…

열게

냐아-

없는 거냐!

 

벌레는?

어디로 가 버렸어

앗, 벌레 있는데

죽었어…

 

왠지…

고양이 1회 손해 봤어…

고양이 1회 손해…?

찍찍, 찍찍

앗, 쥐야!

상쇄해 주는 1회 쥐야!

몰라, 모르겠다고!

규칙을 전혀 모르겠어!

 

사실은 나도 잘 모르면서 말했는데

맞았어…?

응, 맞았어-

잘도 끼워 맞추네

그냥 뭐든 잘 맞으니까

맞아-

곤란하구만…

 

그럼, 좋아하는 동물은?

- 개!
- 고양이!

 

안 맞았잖아!

그리고 유이 쨩도 좋아해!

응!
맞네, 맞아!

정말 곤란하다니까…

 

영차

 

방금 말이야

유이 쨩의 다리를 걸고 싶다고
격렬하게 생각했는데 말이야

어떻게 이성으로 억눌렀어!

그렇구나…

고마워…

 

으아, 억누르지 못했어-

 

그렇구나

왠지 방금 거 귀여웠어-

뭐, 그러게…

 

유카리 쨩
억눌러야 해, 억눌러야 해!

 

정말…

억누르지 못하네!
귀여워!

 

이야, 끝났네-

일과인 유이 쨩 곤란하게 만들기

끝났네-

일과…?

 

남은 건 아이 쨩을
곤란하게 만들기인가?

 

하지 마, 하지 마!

 

아이 쨩 곤란하게 만들기 3에
유이 쨩 곤란하게 만들기 7인데?

 

그러면 나한테 10을 줘도 돼
정말이지 참…

 

3 정도는 괜찮은데…

왜 그래?

 

조금 얘기가 들렸거든

곤란하게 하거나 곤란해지거나…
왠지 좋은 것 같아

 

곤란하게 만들어도 돼?

 

응, 괜찮아

 

안 할 거지만…

 

10으로 곤란하게 만들어도 돼?

음, 곤란하네…

그 왜, 우리는 유이 쨩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으니까-

맞아, 맞아-

뭐야…
팬이야?

 

팬이에요!

팬이었나…

 

앞으로도 분발해 주세요!

응…

고마워…

 

그렇다고 하면
곤란하게 만드는 팬은 또 뭐야…

 

미안해, 미안해

정말 좋아해서 그러는 거야-

사랑해-

너는 무슨
가정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냐!

 

[정보처리부]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의 심리

악의가 없는 행위로 한정된
장난을 쳐서 어필을 하는 것이다

 

어디 보자

 

유이 쨩, 봐

이것 좀 봐, 이거!

 

유이 쨩, 봐

이렇게 하는 거야, 이렇게!

 

어필이 너무 지나치잖아!

 

그리고 장난을 친 후에
따스하게 대하는 테크닉을 쓴대

 

유이 쨩, 괜찮니?

춥지는 않니?

앗, 시작했네…

유이 쨩
손을 '하아-' 해 줄까?

차가워진 손을 '하아-' 해 줄까?

곤란하단 말이야!

 

누구냐!

 

적이냐!
아니면 빵파냐!

어떻게 돼 먹은 선택지야!?

그렇다는 건, 가슴이 크구나?

타이밍이…

 

앗, 그렇다는 건
들어오기 어려운 거구나?

 

실례합니다…

 

미안해

 

좋아
이 유이 쨩 의자를 쓰도록 해

아, 응…

 

어때?
유이 쨩의 의자는 어때?

바보냐!

 

다들 잘 지내니?

엄마!

잘 지내-

 

어머나, 손님은 오랜만이네요

사실은 이미 몇 번인가 왔었어

맞아-

그랬니?

 

또 언제든지 오렴, 아이카와 양

네, 네…!

앗, 완전히 엄마네

 

선생님은 한가해지면 자주 오거든요

그러셨나요?

 

어깨가 결린다든가
그런 얘기는 안 해?

 

그러니까 어깨가 결린다는 얘기는
안 나누냐고 하시는 거야

안 하는 거야?

안 해!

 

있잖아, 아이 쨩도 선생님을
엄마라고 불러 보는 게 어때?

 

한 번만!
한 번이면 되니까!

알겠지?

못된 남자냐!

 

어, 엄마…?

 

응, 좋아

정말 엄마 같아

뭐야, 넌…

정말 넌…
진짜 뭐냐고…

 

그럼, 돌아가 볼게요

- 네
- 잘 다녀와

 

오카노 양이야?

 

후미오 쨩이 부 활동 끝났대

 

셋이 어떻게 친해진 거야?

아, 음…

교실에서 처음에
말을 걸어준 게 오카치였는데

후미오 쨩이랑 오카치가
어느 틈엔가 친해져서…

그래서 같이…

 

나는 그다지 말을 잘 못 거니까

다행이다 싶어

응, 응

 

처음에 아이 쨩한테
말을 걸었던 이유는 뭐였을까?

귀여워서 그랬으려나?

 

안녕

 

안녕-

안녕!

지금 아이 쨩네의
만남 얘기를 하고 있었어

그랬어?

 

무슨 이유로 맨 먼저
아이 쨩한테 말을 걸었던 거야?

 

귀여웠으니까, 가장!

 

오, 그렇구나

 

아, 하세가와 양은?

처음에는 오카노 양이랑 친해졌다며?

 

가여웠으니까?

 

시키

 

셉텐버-!

 

옥토버야, 지금은…

 

알고 있어
발음이 마음에 들 뿐이야

 

디셈버-!

'-mber'가 좋은 거야…?

 

귀이개네

아, 응…

 

좋아, 이건 좋군!

유이 쨩, 이리 와

 

싫어!

진짜 싫다고!

 

귀 파기 파티 하자…

하자-

뭐야…
뭘 하는 거야…

 

음…
귀 파기랑…

선물 교환?

그렇구나…

메인은 귀 파기야, 어디까지나

기분이 들뜨지 않잖아…

 

들뜨는데…?

재밌는데-

재밌다고?

 

그럼, 카레 파티로 할까?

귀에서 카레로…!?

그게 더 좋긴 하지만!

 

다음에 카레 파티 할래?

오, 그거 괜찮네!

 

그래도 조금만
귀 파기도 생각해 줘

대체 얼마나 하고 싶은 거야…

 

케이크 파티 같은 것도 할래?

오, 그거 괜찮네!

 

그래도 좀…
부탁할게!

너무 하고 싶어하니까 확 깨네…

 

안 되나-

 

걸렸네

아파…

 

유이 쨩은 바로 걸리네-

바로 걸린다니까, 참-

 

정말이지, 얘는 금방-

정말-

유이 쨩은 좀 너무 잘 걸리잖아

괜찮겠어?

 

유이 쨩은 절멸하지 않겠어?

무슨 소리야?

 

그냥 세상에 한 마리뿐이라고
유이 쨩은…

 

그렇구나!

오, 왠지…!

 

굉장하네!
세상에 한 마리뿐이구나!

너희도 마찬가지야

무서워-

이런 거에 걸리고나 있을 때가 아니야

그러게

 

유이 쨩, 이제 걸리면 안 돼!

한 마리밖에 없으니까!

응…

 

어쩔 도리도 없네-
이젠 어쩔 도리도 없어-

 

정말이지, 유이 쨩은-

정말이지, 보호해야겠네

보호라니…

딱히 누구든지 간에
이걸 한다고 걸리진 않아

그랬어?

나랑 유카리 쨩의 이것만?

 

뭐, 그럴 것 같은데…

 

정말, 어쩔 도리가 없다니까-

어쩔 도리가 없네-

네, 죄송합니다…

 

그럼, 유이 쨩도 반성했으니까
뭐 어디라도 가 볼까?

 

유이 쨩-

 

제법 쌀쌀하네

그러게, 어째서일까?

어째서냐고…?

그럼, 일단 나오긴 했는데
어디로 갈까?

 

학교 가고 싶어…

 

이런…

갈 곳에 방황하다
내 착실한 부분이 나오고 말았네

착실한…?

 

제법 드러나는데?

착실히 지내고 있어, 넌

 

…같은 말은 안 할 거야

 

흘러넘치는 착실함…?

죄송합니다

 

실제로 착실하게 지내니까 말이지

공부도 잘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고

유카리도 낯을 가리거나
겁을 내지는 않고…

뭔가 어른을
대하는 거에 익숙하고…

 

벌써 2학년의 10월인가…

 

그런데 어디로 가는 거였더라?

 

유이 쨩네 집 갈래?

 

다녀왔어

다녀왔어-

그래, 어서 와

 

의외로 추웠네, 바깥은

그러게, 서점은 따뜻했어

 

좋아, 유이 쨩

사 온 책을 낭독해 봐

싫어!

 

서두의 베드신을 읽어 봐

읽어 봐-

베드신 없어!

 

없나-

 

그쪽 책인 줄 알았는데

그쪽…?

유이 쨩이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다음 달은 유카리 쨩의 생일이야

 

그러네

유카리 쨩의
내년 생일은 어떡할래?

올해부터 축하하란 말이야!

 

내년 얘기를 하면
웃음거리가 된다고 했던가?
(* 장래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뜻)

 

오니, 폭소!

그렇게 웃기지 않아

 

오니의 웃음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네

오니니까 말이야

오니의 항아리엔 뭐가 들어 있을까?
(* 壺[つぼ] : 항아리, 무언가의 포인트)

뭐?

양념?

인간한테 바를 양념?

우와, 무섭잖아!

인간한테 뿌릴 소금?

소금파 오니!?

레몬즙-

굽고 싶은 거야?

맛있게 먹으려고 해서 무섭네…

 

그런데 무슨 얘기를 했더라?

유카리의 생일을 어떻게 할까…

 

내년에 축하해 줄 때는
벌써 3학년이지?

 

 

올해랑 내년에 많은 것들을 하자

응, 전부 하자

전부?

전부 하고 전부 기억하자

 

무리야

 

세 명이서 여행은 꼭 가고 싶지?

가고 싶어-

 

아, 여행 가서
유이 쨩을 따돌려 버려도 돼?

하지 마!

절대로 하지 마!

절대로!

 

즐겁게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만!

 

나는 즐거운데?

그렇겠지!

 

우리가 즐거워하는 걸 보는 게
유이 쨩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했어

무슨 아빠냐…

 

그게 유일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다거나…

피로에 지친 아빠냐…

 

아, 목욕하고 싶어!

 

목욕하면서
'슈퐁-!'이라고 하고 싶어!

뭐 때문에…

 

뭐, 뭐 때문이냐고 해도…

미안해, 좀…
기분 같은 거라 모르겠어…

마음속에서의 슈퐁…

 

슈퐁이라고 말해 보고 싶어

그렇지?

 

오늘 목욕하면서 말해 보자

가족이 걱정하겠다

 

그래?

'죽고 싶어-!'가 더 걱정되는데?

그렇긴 해도!

 

'죽고 싶지 않아!'는?

아, 엄청 걱정돼!

굉장히!

응!

 

그건 좀 너무 걱정되네…

웃을 수가 없어

'슈퐁-'도 말이야

가족이 목욕하면서
'죽고 싶지 않아'라고 한다면…

나는 어쩌지…

그러게…

 

우무묵도 못 삼킬 거야…

그렇게 삼키기 쉬운데도!?

식초가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

검은 조청(黒蜜)으로 먹어…

 

그럼, 이제 돌아가 볼 건데

유이 쨩, 울면 안 돼

바보냐!

 

이제 엄청 어두워졌네

 

조심해서 가

괜찮아

 

좋아, 돌아가면 목욕하자!

 

어라?

뭐라고 하려고 했더라?
목욕하면서

 

'세상에 평화를'이었던가?

목욕에서 세상을…!?

아니, 번역하자면 말이야?

'슈퐁'은 대체 무슨 말이야!?

 

그럼 또 봐, 유이 쨩

 

'슈퐁-'이라고 해야 해

안 할 거야!

 

있네, 베드신 같은 게…

상관없지만, 딱히…

상관없지만, 딱히…

 

베드신 있었어

 

좋아, 목욕하자!

 

목욕할까?

 

슈퐁-

 

슈퐁-

 

슈퐁…

 

遅刻したんなら歩こう
지각했다면 걸어가자

眠たくなったら寝とこう
잠이 오면 자 두자

お腹が鳴ったら帰ろう
배가 꼬르륵거리면 돌아가자

ごまかしておこう
얼버무려 버리자

前髪切ったら遊ぼう
앞머리를 잘랐으면 놀자

似合わなかったら凹もう
어울리지 않았다면 풀 죽자

お揃いだったら笑おう
서로 똑같으면 웃어 버리자

なんて素敵じゃん
정말로 근사하잖아

映画のような奇跡とか
영화 같은 기적이라든가

魔法は使えないけど
마법은 쓰지 못하지만

寝癖なおせば 世界も変わる
잠버릇을 고치면 세상도 변할 거야

明日も約束だよ
내일도 약속하자

笑顔で それじゃあねっ!
웃는 얼굴로 내일 또 만나!

一緒にいられたら
같이 지낸다면

それだけでもっと青空が見えた
그것만으로도 좀 더 푸른 하늘이 보여

晴れのち曇りも
맑은 후에 흐린 것도

急などしゃぶりも
갑작스런 장대비도

あわてず手を繋げば大丈夫
당황하지 말고 손을 잡으면 괜찮아

虹を辿っていこう
무지개를 따라 가 보자

こんな小さな幸せが
이렇게 조그마한 행복이

ずっとずっと続きますように
앞으로 쭉 계속되기를

理由はないけどおしゃべりしようよ
이유는 없지만 수다를 떨어 보자

チャイムの音が鳴るまで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Subtitle by 불량기념물
(http://bullyangblo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