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에라비 24화

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始まりの鐘鳴り響く
시작의 종이 울려 퍼지네

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頭を垂れる深々と
고개를 숙이네, 깊숙하게

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逸る思いを抑え込み
날뛰는 마음을 억누르며

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指を絡めて手を繋ぎ
손가락을 감아 손을 맞잡고

並み揃え
발걸음을 맞추며

並み揃え
발걸음을 맞추며

足並み揃え
발걸음을 맞추며

足並み揃え
발걸음을 맞추며

足並み
발걸음을 맞추며

足並み揃
발걸음을 맞추며

足並み揃え
발걸음을 맞추며

 

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ふわり跳ねてひらり回る
두둥실 뛰어올라 휘리릭 도네

を抱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抱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抱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抱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抱き寄
허리를 끌어당겨

腰を抱き寄せ
허리를 끌어당겨

 

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口づけを交わす日まで
입맞춤을 나눌 그날까지

 

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歌い舞い踊る夢を見る
노래하며 춤추는 꿈을 꾸네

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貴方と共に 繰り返し
그대와 함께 되풀이하여

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胸に頬寄せるその時を
가슴에 뺨을 맞댈 그 순간을

た何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また何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また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また何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また何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また何度で
다시 몇 번이고

また何度でも
다시 몇 번이고

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何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何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何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何度でもま
몇 번이고 다시

何度でもまた
몇 번이고 다시

 

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繰り返す願い叶う日まで
되풀이하네, 소원이 이뤄질 그날까지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제24화         ​
​ 『네가 그릴 다음 세계는』

 

우선 첫째로
하늘을 만들자

분명 여기는

모두가 올려다보는
장소가 될 거야

 

그러니까... 그래

 

다른 색보다도 훨씬
예쁜 색깔을 붙여야지

 

누구나 줄곧
이 세상에 질리지 않도록

 

다음은... 바다다

 

'생물'이란 걸 떠올렸어

 

그건 이 바다에서
태어나도록 하자

 

생물을 떠올리는 건 어렵다

 

저마다 의미를
부여해야 하니까

 

의미도 없이 태어나는
생명은 있어선 안 돼

 

왜지?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생각돼

 

그러니까 힘내야지

 

 
하나하나의 생명이
제대로 의미를 가지고

​ -제길  ​
하나하나의 생명이
제대로 의미를 가지고

​ -제길  ​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고민해 봤는데
생물이 태어난 이유는

다른 생물에
잡아먹히기 위함...

..이란 건 어떨까?

태어난 의미를
다음 생물에게 맡기는 게 분명

생물들의 의미가 될 거야

 

조금 서글프지만
이것밖에 떠오르지 않아

 

좀 더 좋은 의미를
떠올리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인간이란 생물을 떠올렸어

 

이 생물은 야심작이야

 

그저 살아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목숨에
저마다 의미를 찾으려 하지

 

죽이고, 먹고

살해당하기만 하는
생물이 아니야

분명 근사하게 목숨을
활용할 법을 찾아낼 생물일 거야

 

 
응, 굉장히 좋아

​ -뭐냐고  ​
응, 굉장히 좋아

 
응, 굉장히 좋아

맘에 들어

 

도저히 인간을
제대로 못 쓰겠어

 

이 애들은 어떻게 써봐도
슬픈 등장인물이 돼버려

먹기 위한 것도 아니면서

장난으로
다른 생명을 빼앗고 말아

 

그뿐만이 아니야

자신들에게
인간이란 생물에게

처음부터 의미가 없단 걸

내가 제대로 쓰지 못한 걸

깨닫고 말아

 

의미를 생각하는 생물은...

인간은 실패작이었다

 

웃기지 마!

네놈이...
그런 소리 하면 어떡해!

네놈이 만든 세상이라면

구할 수 있는 건
너뿐이잖아!

 

어쩌라는 거야, 제길!

 

그래서 말했잖아

좀 더 나한테 기대라고

 

안 돼, 너한테 기대선...

내가 어떻게든 해야 해

 

정말 구제불능이구나, 너

 

처음부터 말했잖아

나는 널 신으로
만들기 위해 태어났어

- 그러니까...
- 아니야!

싫어...

넌 그런 걸 위해
태어난 게 아니야

너는...

널 행복하게 하기 위해
태어나는 거야

나는 널
그렇게 다루기 싫어

 

몇 번이든 말할 거야

 

네가 그런 너라서

나는 네가
신이 되길 바란 거야

 

돼줄게

 

돼줄게

신이든 뭐든 돼주겠어

너도, 다른 애들도
모두 구해서

평범한 세계로 만들어 주겠어

그러니까...

 

안 되겠네, 너

 

그런 걸론 한참 부족하다고!

정말 둔감하다니까, 이 자식

뭐...

사람이 기껏 의욕이 났더니

부족하잖아

 

그 말에 부족한 누군가가
이 세상에 필요해

 

뭐, 그렇게 됐으니

같이 찾으러 가자

너한테 부족한 걸

이제 금방 발견할 거야

 

그래

 

그리고... 그거지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아니... 역시 관둘까?

아... 하지만...

 

시끄러워, 똑바로 말해!

이름!

 

이름?

 

이름으로... 불러줘

 

이래 봬도 여기 오기까지
꽤 애썼다고

괜찮잖아
이름 정돈...

 

그래

랄, 고마워

 

뭐야, 너
우는 거야?

운 적 없어!

그보다, 얼른 가자

뭘 찾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어쩌라는 거야?

뭐긴, 너지!

 

너 자신을 찾아야지

 

누구야?

너, 이런 데서 뭐 해?

아무것도

 

집에 가도 할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갈 데도 없어서 여기 있어

 

그렇겠지... 알아

 

형, 이상한 사람이야?

 

아니...
뭐, 그렇지

아마 상당히
이상한 인간일 거야

그렇구나
나도 이상한 사람이야

어째서?

어제 엄마가

저런 앤 낳기 싫었다고

필요 없다고 그랬어

평범한 애는
그런 소리 안 들어

그러니까 난
이상한 사람 같아

 

그래...?

하지만 이상하지?

그러면 왜 난
태어난 걸까?

이대로, 필요 없는 사람인 채
살아갈 거면

왜 신은
나 같은 걸 만든 걸까

 

형은 왠지 알아?

 

글쎄... 모르겠네

그렇..겠지?

미안해
이상한 거 물어봐서

 

야, 혹시 네가
한 가지 소원을 빈다면

뭘 빌 거야?

 

지금 네 눈앞에
신이 나타나서

뭐든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뭘 빌 거야?

 

만약 죽어도...

다음에도 제대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할래

 

그건...
지금의 자신은 죽고

다시 시작하고 싶단 거야?

아니, 달라

다음에도 다시 태어난다면

어차피 죽을 거란 생각
안 해도 될 테니까

노력한 사람도
잘못된 사람도

다음엔 분명 행복해질 거야

다음에야말로 힘내자고

다음 자신을 위해선
포기해선 안 된다고

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될 테니까

 

왜 울어?

 

왜..일까

아니, 바보 같은 생각
한다 싶어서

응? 물어봐 놓고
왜 그런 소릴 한대?

 

미안 미안

그렇구나, 과연

 

후련해졌어

진짜 소원을 깨달았어

 

벌써 가려고?

응, 다녀올게

그래? 잘 가

그래

 

맞다, 마지막으로 충고해 둘게

 

넌 앞으로

엄청 까불대는
친구가 생길 텐데

걔가 정말 입이 험해

그래서, 넌 그 말투가 옮아

조심해

뭐야, 그건

 

걔 말고도
많은 애들을 만날 거야

귀여운 여동생도 생겨

그리고 많은 애들의
도움을 받고

여러모로 괴로운
경험을 할 거야

 

괴로운 경험 하기 싫어

알아

나도 절대 하기 싫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싶어질 거야

 

정말 형, 이상한 사람이구나

앞으로의 나를 안다니

혹시 신이라도 돼?

그래, 네 소원을 들어줄

말 그대로 신이란다

  

나는 틀렸었어

구하고 싶어...

구하고 싶은데...

없던 걸로 만들기 싫어

모든 것에 분명
근사한 의미가 있으니까

어떡하면 좋았지?

나는 뭘 바랐지?

누구에게도 부정당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해

누군가... 누구라도 좋아

나한테 의미를...

 

오늘 처음으로
나와 같은 존재를 만났어

기뻐

무서워... 기뻐...

무서워...!

 

마침내 알았어

너에 대해

 

위태로워서
못 봐주겠어, 정말

시끄러워

아무튼, 조금만 더 버티면 돼

같이 싸워주마, 바보 고로

 

사와 양, 좀 사용할게

 

왜... 어째서...

뭐가, 왜...

그만해... 그만!

 

작작 좀 해!

 

싫어... 아픈 건 싫어!

 

저건?

안 보여줘...
알려지기 싫어!

너 같은 거한테
내 마음이...

 

싫어...

싫다고!

 

고로, 잠깐만

 

난 쟤랑...

친구야!

 

이런 소리 해서 미안해

하지만 저 애를

없던 걸로 만들진 말아줘!

 

랄...

 

괜찮아

 

친구가 됐는걸

없던 게 되진 않을 거야

 

그러니까

전력으로 부딪쳐 줘!

 

에코...

 

싫어... 싫어

끝나긴 싫어...

끝내긴 싫어

쭉 써 내려가고 싶어...

 

미안해, 너 혼자
전부 짊어지게 해서

 

미안

 

그렇구나

이제야 끝낼 수 있는 거군요

그래

내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누굴 위해 쓰는지도 모를
이야기를 써 내려갔어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누구나가 꿈꾸는 곳에서 줄곧

줄곧 혼자서...

 

그래

 

내 세계를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다들 사랑해

 

다들 꼭 행복해졌으면 해

부탁해

그 애들을, 세계를

제대로 바꿔줘

약속할게

 

역시 그랬어

꿈속에서 만난 신

나를 구해주는 신

줄곧 만나고 싶었어

 

끝내줘서 고마워

 

네가 그릴 다음 세계는 분명...

 

축하합니다

 
 
당신은 신으로 선발됐습니다

​ [신은 선발되었다] ​
 
당신은 신으로 선발됐습니다

​ [신은 선발되었다] ​
 
​ 소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 소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뭐 하냐, 너

 

심심해서 이번 분기
애니 좀 훑었어

 

이거 요즘 말 많은 거네

뭐야, 재밌어?

 

뭐, 난 꽤 괜찮다 싶어

게다가 엔딩이 개쩔어

아, 후타나 이요?

요즘 엄청 푸시 받고 있지?

근데 실제로 노래는
미묘하지 않아?

뭐?

처 죽인다!

아잉, 무서워라~

그보다, 뭔가 전화 왔어

 

네, 여보세요

 

뭐? 태어나?

하지만, 좀 더 나중 아니었나?

 

알았어, 금방 갈게

 

뭐야, 네 동생
오늘 태어났어?

그런가 봐...

 

동생 같은 거
어떡해야 한대?

멍청아, 됐으니까 얼른 가봐

좋아, 그럼 다녀올게

오빠 냄새 난다 소리 해도
기 죽지 마라

걱정 마
그럼 간다!

참나, 아주 신났구만

 

동생이라...
어떤 느낌일까

내 동생이라면...

엄청 미소녀는... 아니려나?

하다못해 말투는
조신했으면 좋겠는데

성급하기는!

 

누구...

 

어이

 

왜 아무도...

 

나?

 

- 어이
- 괜찮아?

이 애, 고양이를 구하다가...

- 어이, 정신 차려!
- 괜찮은 거야?

정신 차려!

 

누가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
어서요!

 

숨은 쉬어요

정말 용감한 애야

 

괜찮아요

 

당신은 반드시 살 거예요

 

이렇게 좋은 일을 한 사람은
이런 일로는 절대 안 죽어요

 

困ってる人に声をかけましょう
곤란한 사람에게 말을 걸어드리죠

迷っていたら手を差し伸べましょう
헤매고 있다면 손을 뻗어드리죠

悩んでる人は話間きますよ
고민 있는 사람을 얘길 들어드리죠

だって僕はいい人なんだから
왜냐면 저는 좋은 사람이니까

神様がきっと見てますよ
신께서 분명 보고 계세요

必ずいいことがありますよ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だって僕はいい人なんだから
왜냐면 저는 좋은 사람이니까

 

神様の書いたシナリオに沿って
신이 쓴 시나리오에 따라

僕ら一生懸命に生きて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고

何かご褒美があるのかって
뭔가 보상이 있을까 하고

いやいやきっとそこまでじゃなX
에이 에이, 절대 그 정도까진 아X

ぶっちゃけ嘘つく方が楽だって
솔직히 거짓말하는 게 편하다며

誰も彼もが本音塗りかえて
누구나 다들 본심을 덧칠하고

上書きばかりのこの世界で
덮어쓴 것 천지인 이 세상에서

生きてくのに幸せってなんですか?
살아가는 데에 행복이란 뭐죠?

「人並みに周りに合わせたら?」
「남들만큼 주위에 맞춰보지?」

「次はこうやってみたら?」
「다음엔 이렇게 해보지?」

「もっとTalatala…」
「좀 더 Talatala…」

はいどうもありがとう。
네, 참 고맙습니다.

この散々悲惨な世界の中で
이 지독하게 비참한 세상 속에서

自分って誰だ?って
나 자신은 누군가? 하고

迷ってきたんでしょう?
그동안 헤맸지?

でもそんな歪みすら愛せたなら
하지만 그런 뒤틀림마저 사랑한다면

こんな僕にだって
이런 나한테도

意味があるはずだって
의미가 있을 거라며

傷付いても傷付いても
상처 입어도 상처 입어도

ただ光は射すんだ
마냥 빛은 비추지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