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의 그날,
나는 퍼스트 스텝의
기억해둬라,
내 이름은 루크.
절대신검 테스타멘트 블레이드의
안심해, 너는 강해.
하지만 내가 더 강했어.
그저 그것뿐인 이야기야.
나, 클로에 벨터의 시험 결과는
그리고,
탐색자 협회의 접수원으로서
헌터 여러분들의 활동을
어서 오세요!
탐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디서 들은 적 있다 싶긴 했어.
호뢰파섬 아놀드 헤일,
레벨 7이랬던가?
네.
상대에게도 문제가 있었다곤 해도
다짜고짜 트러블을 일으킨 건
얻어맞은 쇼크로
호뢰파섬에겐
여기선 원만하게 마무리 짓죠.
가크 지부장님께서 중재해주시도록
연락해놓겠습니다.
응, 부탁해.
뇌룡이라,
그거 데리야키로 만들어먹으면
데리야키... 인가요?
응.
전에 시트리가 만들어줬어.
왠지 먹고 싶어졌네.
뇌, 뇌룡은 온몸이
식용으로써 유통되고 있단
아, 응, 알고 있어, 알고 있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것뿐.
신경 안 써도 돼.
젠장, 그 여자 용서할 순 없어!
녀석은 강하다.
아마도 이 제도에서도
이대로는 끝내지 않는다.
폴링 미스트의 이름에
후회하게 해주지!
Oh Give Me Reasons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게 정말일까
갈등 Tomorrow
추억 속에 숨겨둔 긍지를 가지고
행선지를 바라지 않고
후회는 없는 거야
기다려, 음료수!
개구쟁이짓도 적당히...!
붙잡았...!
잠깐, 아얏!
날뛰지 좀 마!
안개의 뇌룡는 복수하고 싶어.
추억 속에 숨겨둔 긍지를 가지고
행선지를 바라지 않고
후회는 없는 거야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어
민원이 아니라고!
아니신가요?
술집에서 묵사발로
전 또 트집을 잡으러오신 줄.
이게...!
그 여자의 이름을
그림자조차 남기지 않는 신속,
절영 리즈 스마트다.
당신은?
지부장인 가크다.
소문은 들었다, 호뢰파섬.
오자마자 날벼락이었군.
일단은 보호자에겐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모양이더군.
뭐라고?
술집에 있었지?
얼빠졌다 해야하나,
이름은 천변만화 크라이 안드리히,
레벨 8이다.
그 녀석이?
레벨 8?
뭘,
약한 녀석들 괴롭히는 걸
너희들이 얌전히 지내면
그래, 그래,
천변만화로부터 너희들에게
-뭐?
데리야키로 만들어먹으면 맛있으니
...라는군.
받을지 말지는 마음대로 해.
건투를 비네, 용 학살자 제군들.
어떡할까요, 아놀드 씨...
다들 준비해라.
우리들의 상대는
천변만화다!
시트리 씨께 진 빚,
10자리수 후반이란 게 정말인가요?
응, 응, 그러게.
얼마인지, 알고 계시죠?
물론이지.
입단 시험에 도전했다.
루크 사이콜이다!
불합격.
헌터의 길을 포기한 저는 지금...
지켜보고 있어요.
다소 성가시네요.
잊어주지 않으려나.
뇌룡 토벌의 실적이 있어요.
제법 맛있거든.
귀중하고 값비싼 재료가 되는데요.
얘기는 아무리 그래도...
이름이 알려진 헌터.
흠집을 낸 걸
너와 여행을 나설까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너와 여행을 나설까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때려눕혀졌다고 들어서...
들으러 온 것뿐이다.
단단히 일러뒀지만,
표표한 녀석이었지.
용납하는 녀석은 아냐.
더는 리즈도 손대게 놔두지 않을 거다.
부탁이 있는 모양이더군.
-어디...
뇌룡의 고기를 가져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