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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1!

 

스폐셜 일루전!

드디어 클라이맥스입니다!

오늘 밤 마지막은 무려
건물을 통째로 없앤다는 기적을 보세요!

 

지금부터 목표를 정하겠습니다

그 목표는 저도 모릅니다

국회의사당이나
총리 관저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당신의 집일지도 모릅니다

괜찮겠어요?
어디든 허가 안 받았는데

그런 거 어떻게든 돼

좋아, 가자

좋아, 좋아
해 버려!

 

이거다!

 

자, 목표가 정해진 모양입니다

대체 어떤 건물이
선택되었을까요!

오늘 밤 마지막 목표는 바로!

 

라크우나 케미컬 연구소입니다!

 

まだ自分を責めるの?
아직 자신을 탓해?

 

何も出来なかったと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独り 痛み 涙して
혼자 아픔에 눈물 흘리고

塞ぎ閉ざした世界で
우울함을 담은 세계에서

ただひとつの希望も見ずに佇むあなた
단 하나의 희망도 보지 않고 선 너

何が正しいのか誰にも分からない
무엇이 올바른지 누구도 몰라

それでも前に進む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

生きてる限り
살아 있는 한

終わらない想いの先で
끝나지 않는 마음 끝에

辿り着く"答"が
도달할 수 있는 "답"이

意味の無いまがい物だって
의미 없는 거짓도

あなたが嘆き叫んでも
네가 슬픔을 외쳐도

「愛されたい」と泣いていた
사랑받고 싶다고 울었어

あなたを守ると僕は決めているから
널 지키겠다고 난 정했으니까

そう あなたと見つける
그래, 너와 함께 찾을

その"答"を
그 "답"을

 

終わらない想いの先で
끝나지 않는 마음의 끝에

 

소멸도시
자막 제작 겨울사랑

 

제8화 선택

 

이쪽에서 들어가겠다고?

숨겨져 있는 원장을 찾아서
모든 것을 알아내겠어

 

조직을 칠 천재일우의 찬스야

 

「영혼」과의 싸움이 될지도 몰라

 

알고 있어

그럼에도 갈 수밖에 없어

 

나…

 

나도…

 

나도 가겠어요

잠깐 기다려

 

동생 곁에 있지 않아도 괜찮겠어?

 

고마워요

하지만 소마도 지금은
안정된 것 같으니까…

 

알겠다,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알리지

 

지금부터 라크우나 케미컬을
건물 채로 없애 보겠습니다

가까이에 사시는 분은
꼭 현장에 가 보세요

라크우나 케미컬이래
여기서 가깝잖아

엄마, 가 보자

 

이런 곳에 총리 애인이?

어라, 그쪽도?

어, 밀고가 있었어

뭔가 찜찜한데

 

이봐, 라크우나 큰일 난 것 같은데

 

- 가 볼까
- 그래

이쪽은 허탕인 것 같으니까

 

여긴 움직이기 시작했어

 

무슨 소란이지?

보고해라

 

어라, 요시아키가 안 보이는데?

이미 안에 들어간 거 아냐?

TV 방송국 왔네요

어떻습니까?
지금부터 일어날 일에 대해서 한 마디

무슨 소리야 당신들
무슨 소릴 듣고 온 거야

 

시작한 모양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인터넷 시청자 여러분
보고 계십니까

이번엔 요시아키의 특방에
변장해서 잠입했습니다

 

라크우나 케미컬 연구소!

 

실은 이 연구소에
어두운 소문이 도는데

지금부터 그쪽도
검증해 볼까 합니다

 

현재 라크우나 케미컬의
내부 모습이 인터넷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진실을
보게 되실 겁니다

회장에 계신 여러분
TV 앞에 계신 여러분

부디 자신의 눈과 귀로
확인해 주십시오

- 저 녀석 무슨 소리야
- 기다려

 

재밌을 것 같으니까 그냥 둬

근데 건물은 확실히
없애 주는 거겠지?

 

아니, 이쪽을 보십시오

이건 어딜 어떻게 봐도
사람을 구속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건 헤드기어와 구속구?

여긴 제약 회사죠?
왜 이런 게 있지?

역시 인체실험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 어? 이게 뭐야?
인체실험?

진짜?

어? 라크우나라면 너…

맞아, 나 거기 내정이 정해졌는데

야, TV에서 요시아키가
뭐라고 하는데

 

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 형과 함께 어떤 시설에서…

- 전 모릅니다
- 형과 함께 어떤 시설에서…

이거야 이거!
역시 생방송은 이래야지!

피가 끓는다!

그곳의 아이들은 어떤 기업의
인체실험 재료로 제공된 겁니다

그 기업은 바로 라크우나 케미컬

짜고 하는 것 같진
않아 보이는데

잘못하면 재판감이라고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인체실험은 사실입니까?

물러나 주세요!

 

- 이거 서둘러 처리해
- 네

- 이것도
- 네

- 아, 이쪽도
- 죄송합니다

설마 그쪽에서 올 줄이야

 

버러지 같은 것들이…

 

뭐 하는 건가! 빨리해!

네, 죄송합니다

 

건강해 보이는군, 원장

자네는… 어떻게 여기에…

그건 당신이 여기서
통괄 부장이란 소릴 들어서 말이죠

희망의 빛 요우고 학원 원장에서
화려한 전직이네요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주시죠

하세요

할 얘긴 없네

 

당신은 말할 의무가 있어

 

대답해, 언제부터 관여했지?

난 아무것도 안 했어
오히려 피해자야

 

언제까지 살아서 수치를
당할 셈이지?

 

희생이 된 아이들을 생각해

 

제길!

 

어, 꺼졌다

- 방금 검은 녀석들 뭐지?
- 위험한 거 아냐?

야, 요시아키의 팔로워도
단숨에 20만이나 늘었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전은 어떤가요?

좋아, 정말 잘했어

 

이제 세간을 믿죠

 

이 노트대로 학원은 라크우나에서
고액의 원조를 받았어

 

그 원장이 지금은
몰래 숨어 있는 것부터

라크우나와 학원 사이에
인신매매가 이뤄진 것은 명백해

 

그 마술사의 고발장도 있다

이건 네기시의 복수야

 

지금 안 움직이면 언제 움직여!

현재 라크우나 케미컬의
내부 모습이 인터넷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진실을
보게 되실 겁니다

 

정말이지, 곤란하군

 

이걸로 다 끝이다

 

어쩔 수 없었어…

학원을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해

아이들을 길거리에
내몰 수는 없었어

어쩔 수 없었어
난 나쁘지 않아

정말 아이들을 위해 한 거였어

믿어 줘

 

라크우나 케미컬 대표인
사장 부사장 2명에게

임의동행이긴 하지만
출두 요청이 나온 모양입니다

 

수사 1과의 카키자키입니다

실례지만, 책임자는
본청까지 같이 가 주시겠습니까?

상당히 준비를 한 모양인데

영장은 있으신지?

임의니 거절하셔도 됩니다만

갑시다

 

그럼 가시죠

 

임의지만 여유 부리는 것도
지금뿐이야

곧 체포장이 나올 거다

 

죄상이라면 산더미만큼 있지

 

곧이군

 

유키

 

바로 돌아오래

- 네?
- 무슨 일이야?

소마의 용태가 변했대

 

경시총감님!

 

자네들은 물러나게

- 하지만…!
- 안 들렸나?

 

정말 죄송합니다

뒷일은 맡겨 주십시오

 

어떻게 된 거야?

 

무슨 일이 있었어?

어째서…

 

소마를 중심으로
중력 왜곡이 일어났어!

 

그건 설마…!

 

타쿠야 군, 이건

로스트(소멸)와 같은 현상이야!

 

또 로스트(소멸)가 일어난단 건가!

 

위험해

 

우선 여기서 벗어나겠다

하지만 소마를 구해야…!

 

유감이지만…

 

이미 그럴 단계가 아니야…

 

키쿄우, 익명으로
이 부근에 피난 권고를!

 

그런 계획이란 건 못 들었어

무능한 소마의 쓰임새로
최적이지 않나

확실히 그 애는
너무 불안정하지만…

아티팩트가 없으면
자신을 제어할 수도 없는

실패작이야

하지만 달의 눈물이 파괴된 후에도
소마는 폭주하지 않았습니다만

"그게" 곁에 있었기 때문이지

설마?!

 

소마에게 있어 아티팩트는 누나다

이번에 누나가 멀어진 것으로
트리거가 발동했지

 

그 에너지는 3년 전의
로스트(소멸)와 비교할 바가 아니지

 

우리 허를 찌를 생각이었겠지만

불쌍하네

즐거운 여흥이야

결국 어떻게 굴러가든
로스트(소멸)는 일어난다

 

무사해?!

 

타쿠야 군, 여기도 위험해

지금은 우리도
대피할 수밖에 없어

 

어떻게 하면 소마를
막을 수 있지?

 

지금의 소마는 폭탄 그 자체야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저것이 유기체라는 것

 

그 얘긴 설마…

 

소마가 생명활동이 정지되면 어쩌면…

그럴 수가…

 

내가 가야 해

 

보낼 리가 없잖아

내가 소마를 받아들여야 해

그게 가능할 리 없어!

모르는 일이잖아!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당신이 그렇게 말했잖아

 

꽉 잡아!

 

유키!

 

아키라!

 

유키

다른 사람 걱정할 때가
아니잖아요, 선배

 

코우타

 

오지 마

 

모두

 

싫어

 

소마…

오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싫어, 싫어, 싫어!

 

모두 싫어!

 

소마…

 

미안해…

 

오지 마

보지 마

오지 마

무서워… 싫어…

 

누나

 

죽고 싶지 않아

 

소마!

 

누나

누나, 나…

 

그만해… 누나…

 

누…나…

 

발동하지 않았다…라고?

제 힘으로 그런 가능성은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다이치

 

어디까지 날 방해할 셈이냐

 

いつも 君と 待ち続けた 季節は
언제나 너와 기다리던 계절은

何も言わず 通り過ぎた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갔어

泣かないことを
울지 않는 것도

誓ったまま 時は過ぎ
맹세한 채로 시간은 지나고

痛む心に 気が付かずに
아픈 마음도 모른 채

僕は一人になった
난 혼자가 됐어

「記憶の中で ずっと二人は 生きて行ける」
기억 속에 항상 둘은 살아 가

君の声が 今も胸に響くよ
네 목소리가 지금도 가슴에 울려 퍼져

それは愛が彷徨う影
그것은 사랑이 헤매는 그림자

君は少し泣いた?
넌 조금은 울었니?

あの時見えなかった
그때 보이지 않았어

Hello, again a feeling heart

Hello, again a my old dear place

 

다음 화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