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형님…

이 녀석들은 뭐예요?

아, 진 군한테는
보여주지 않았었나

내 스킬 중 하나인데

스, 스킬로 이런 걸 꺼낼 수 있는 거예요?

설명하는 건 어렵지만

형님

하다못해 마정석 정도는
제가 줍게 해 주세요

가, 감사합니다…!

Oh, No!

Jesus!

어이, 큰소리 내지 말아줘

안심해라
전부 기절시킨 것뿐이니까

말이 통할 리가 없나

영어는 나도 잘 모른단 말이지

I'm human

I want to go home

　
　
　
그래, 마치 때를 놓쳐버린 힘처럼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그래, 마치 때를 놓쳐버린 힘처럼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Rotten to the cor deeper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또 하나

하지만

I have reawakened for revenge

이런 같잖은 룰도

They chew up and spit you out

Statue will leave a body count

풋내기 같은 갈망과 초조함

어둠 속에 숨은 그날의 초상

I give back the light

It gimme what I please

규게스의 반지를

Cuz I'm back in this game

So let's go

주어진 시나리오 이상을

Cuz I'm back in this game

We can survive

발버둥 치며 예리하게 갈고 닦은 Hunter's pride

The pain inside us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Should never go away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잡념으로 Silence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끊어진 도화선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Cuz I'm back in this game

So let's go

Arise, 태연히 노래하는 잔상의 상흔

Cuz I'm back in this game

We can survive

그 사이에 엿보인 Ranker's high

The pain inside us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Should never go away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건배!

이걸로 약속대로 중급 클리어다

네

무사히 끝마친 것도
형님 덕분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우선 협회에서 필기 시험을 치러서
길드 마스터 면허를 딸 거예요

그걸로 아버지와
교섭해 볼 생각이에요

그렇구나

형님이야말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을 거라 생각해

잠깐 다녀올 곳이 있어서

왜 그래?

형님, 저를 귀찮게 여긴다면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일도 없으니까요

벌써 취한 거야?

저한테는 10살 터울의
형이 한 명 있어요

형은 저를 싫어하는데

형제끼리 무언가를 한 적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에 비해 형님은
목숨을 구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제 부탁까지…

형님이 제 형이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부터 너는 내 동생이다

혀, 형님!

고기!
고기 드셔 주세요!

잔뜩 구울 테니까요!

어이, 너무 올렸잖아

레몬도 뿌릴까요?

필요 없어!

너 진짜 취한 거 맞지?

저는 지극히 제정신이에요!

나 참,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군

신분은 알아냈나?

국외 헌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게이트에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미국의 게이트와 이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전대미문이로군

그밖에는?

영어를 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통역을 동반한 취조는 아직입니다

인간형 몬스터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대응책은?

워싱턴에 있는

같은 나라 출신이라 생각하는
S급 헌터에게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Mr.황인가

그가 귀국하는 대로
취조를 시작하겠습니다

칫, 그거 다행이군

그건 그렇고 이 남자의 이름은?

발음이 좀 어렵지만

일환·성이라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일에 이어서 이번에는 여행?
왠지 바쁘네

뭐, 여러 가지 있어

그래서?
누구하고 가는 거야?

친구하고 가는 거라니까

언제 여친이 생긴 거야~

켈베로스와 싸웠을 때의
Lv은 20 정도였어

지금의 Lv은 당시의 3배

그때보다는 편하게 싸울 수 있을 거야

앞으로 나아가라는 건가

퀘스트?

"이 성은 악마가
잔뜩 도사리고 있습니다

악마의 영혼을 모아 주세요

클리어 조건은 악마의 영혼 1만 개"!?

그렇게나 있는 건가

하지만 이번에 노리는 건
따로 있어

[아이템 : 생명의 신수]
　

1만이든, 10만이든―

해 주겠어

길드를 맡겨 주었으면 한다고?

네!

진성이 계획을 진행하는 걸
알고서 하는 말이겠지?

외부 인간을 길드 마스터로
영입한다는 형의 계획은

저희 회사에도
리스크가 크고!

성진우라고 하는 헌터였던가

이중던전

황동석 공격대 전멸 사건

감시과 헌터에 의한
복역수 살인 사건

이 세 가지의 사건에
얽히고도 살아 돌아왔다

네가 주최하는 레이드에도
모두 참가했지?

얼마 전, 백호 길드가
조우했던 레드 게이트

탈출한 생존자를
이끌고 있던 것도 성 헌터라고 한다

길드 마스터 면허를 얻은 건
성 헌터의 협력 덕분이지?

그런데도 네게 맡기라고?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

제게 유진 길드를 맡겨 주세요!

형의 방식은 나중에 반드시―

알겠다
네게 맡겨 보도록 하지

네?

하지만 조건이 있다

그 레드 게이트 이후

백호 길드가 성 헌터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뒤에서 움직인다 들었다

그 전에 성 헌터를
우리 쪽으로 데리고 와라

가능하다면

하겠습니다!

기대하고 있다

[NOTIFICATION]
오염된 영혼입니다
[직업전용 스킬 : 그림자 추출]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악마한테서는
추출이 안 된단 말이지

이렇게 잔뜩 있는데 아깝군

[아이템 : 진입 허가증]
　

[아이템 : 진입 허가증]
상층 플로어의 진입 허가증

[아이템 : 진입 허가증]
　

[아이템 : 진입 허가증]
그렇군

저기에서 사용하라는 거군

그건 그렇고 넓은 던전이네

빌딩 안에 도시 하나가
통째로 들어간거 같아

걸어서 이동하는 건 힘들겠어

무리의 보스였던 아이스 베어였나
엄청 크잖아

그럼 가 볼까?

성가신 녀석들…

어이!

제법이잖아

너는 오늘부터 「탱크」다

아, 해인 씨다

웬일이래

여전히 아름다워

그러게

어째서죠?

어째서 그 날개 달린 개미의
정보를 일반 공개하지 않고

일부 인원한테만…

협회의 지시입니다

현 시점에서 공개해 봤자
패닉만 일으킬 뿐이라 판단했다더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은 전력을
비축할 때입니다

국내 대형 길드로서
그 책임과 비약을 위해서도

열쇠를 얻었을 때에는
여기가 S급 던전인가 싶어 두려워했지만

이곳의 악마는 B급보다는 위 정도

[아이템 : 진입 허가증]
악마의 성 7층에 올라가기 위한 허가증

수도 많고

계층을 올라갈 때마다
악마들도 강해지지만

각 계층에 나타나는
허가증을 가진 악마만 노려 토벌하는 걸로

착실히 나아갈 수가 있었다

[SKILL]
스킬 레벨이 올라갔습니다
【지배자의 손길】Lv.1→Lv.2

하지만 악마의 성이
토대가 되는 타워와 같은 구조라면

100층까지 존재한다는게 돼

거기에 도달했을 때
얼마나 강해져 있을지

[수집한 악마의 영혼]
　

무엇보다 식량이 버틸지

진아와의 약속도 있어

[수집한 악마의 영혼]
　

이건 시간과의 싸움이 될거 같아

[수집한 악마의 영혼]
　

[수집한 악마의 영혼]
　

[수집한 악마의 영혼]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빨강인가

[하층의 지배자 탐욕스런 볼칸]
　

성 헌터
안 계셨네요

집에는 여동생 한 명

그 여동생도 여행이라고
들었을 뿐

집까지 찾아왔는데 헛방이었나요

최근 레이드 참가 기록도 없음

국외로 나간 흔적도 없고

협회의 위치 추적으로
마지막으로 기록한 건

도시 한가운데

네?
그런 것까지 아는 건가요?

일이니까

대체 어디 있는 건지

저 커다란 보스급은
내가 상대한다

나머지는 쓸어버려라

지능 스테이터스를
올린 덕분에

병사의 보유 수도,

유지하기 위한 마력도 늘어서
전투에 상당히 여유가 생겼어

그건 그렇고 저 녀석은
언제까지 앉아 있을 거지?

움직이지 않을 거라면
이쪽에서 움직여서 바로―

뭘 하는 거야!

때렸을 뿐인데

근력을 너무 올렸나?

켈베로스 때 봤던 그건가

아이언!

대시가 멈추지 않아

이 이상할 정도의
가벼운 움직임은 뭐야?

하지만 반드시 어딘가에
빈틈이 있을 거야

지금이다!

잡았다!

아뿔―!

[SKILL]
스킬 레벨이 올라갔습니다
【지배자의 손길】Lv.1→Lv.2

이 녀석

내 움직임을 읽고 있던 건가

공격이 통할 만해 보이는 건
저 작은 눈알 정도인가

우선은 저 기괴한 움직임을 막아야겠어

무언가…

저거다!

분노로 주변이 보이지 않았던 건가

[NOTIFICATION]
【하층의 지배자 탐욕스컨 볼칸】을 쓰러뜨렸습니다

[재료 아이템 : 세계수의 파편]
세계수의 가지를 잘라 만들어진
「볼칸의 곤봉」의 목재

말하는 몬스터가 나올 줄이야

몬스터가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겠나

그렇게나 의심스럽다면
DNA 검사든 뭐든 협력하지

닥치고 있어

너는 물은 것에만
대답하면 돼

이쪽은 재미 좀 보려고 했더니
방해받아서 열받는다고

나 참

수고스럽게 이런 것까지 만들고

저기, 물어봐도 되겠나?

닥치고 있으라고 했잖아!

인류는 게이트와 몬스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지?

뭐?

게이트와 몬스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지?

그건 무슨 얘기냐?

던전, 게이트, 몬스터

그런 건 전조에 불과하다

최악의 재앙이 될 수도 있는 힘이
마침내 눈을 떴다

그건 무슨 소리냐?

최악의 재앙이다

그 이상은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내 목적은 그 재앙을 막는 것

헛소리도 그쯤 해 둬라

이 세상에 헌터가
몇이나 되는지는 알고 있냐?

그 녀석들을 모으면~

수를 모아 봤자 그 힘 앞에서는 무의미

잡아먹혀 이용당할 뿐이다

너도 그럭저럭 강한거 같다만

뭐?

흥, 몬스터 주제에 으리으리하게
이름까지 대는 거냐

거기다 아내에 애새끼까지 둘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나?

진우

그 살기는 뭐지?

네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겠다고 했잖냐

대답해 줄 수―

아니, 대답하지 않아

그 대신 좋은 걸 가르쳐 주지

네 아들은 죽었다

유언이 있다면 저 세상에 가서
직접 전해라

뭐야
일방적이잖아

우리가 더 강해서 놀랐나?

이렇게 될 줄은 몰랐겠지?

언데드도 공포를 느끼는 건가

뭐, 됐어

[NOTIFICATION]
【망자의 인도자 메투스】를 쓰러뜨렸습니다

이쪽이다!

얼른 해!

S급끼리 싸우면 주변 지형이 바뀌고,
일대가 폐허로 변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정도로 그친 건…

그래, 다행이야

한순간…

고작 한순간에
Mr.황이 졌어

피해 확대보다도 빠르게

이걸로 식량도 다 떨어졌어

이번에는 여기까진가

지금은 75층
남은 건 25층 정도인가

아직 갈 길이 멀었군

하지만 수확은 아주 좋아

50층의 덩치한테서 얻은 귀걸이와

아까 본 해골한테서
얻은 목걸이

[세트 아이템 효과]
각 아이템의 성능도 좋지만

세트 효과가 있는 건 아주 좋아

윈도우의 표시로 봐서

보스급 몬스터가 한 마리 더
있다는 것도 추측할 수 있어

이 탐욕의 구슬도 좋아

나는 사용할 곳이 없지만

다행히도 이건 양도 가능

마법병에게 주면 마법의 위력을
2배로 만들 수 있어

그리고

퀘스트 보스로 얻은
저주받은 랜덤 박스

한 번은 입수할 기회를
놓친거 같아서 초조했었는데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역시 열쇠인가

[ITEM : ??]
필요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정보가 해금됩니다
　

[ITEM : ??]
필요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정보가 해금됩니다
상세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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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정보가 해금됩니다
언제, 어디에서 사용하는 거지?

[ITEM : ??]
필요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정보가 해금됩니다
　

뭐, 하지만 이번에 노리는 건
이게 아니야

50층

탐욕스런 볼칸에게서 얻은
세계수의 파편과

75층

[아이템 : 생명의 신수]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에게서 얻은
메아리 숲의 샘물

생명의 신수의 재료 3개 중
두 개를 얻었어

나머지 하나

나머지 하나만 있으면 엄마를…

다음에 올 때에는 반드시

인류 사상 최악의 이몸의 행차시다

밑바닥에서 보이는 정점의 맛을 음미하고 싶어

시원치 않은 스킬

시원치 않은 얼굴

BAD한 Situation

명료하지 않은 scheme

MAD한 쾌감

Hacking My 머릿속

벗어던져 버려

Sorry Sorry

너희는 두고 가 볼게

Solo Solo Leveling

초월해 버릴까?

Good bye my weakness, drive my world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무한의 혁명 Hunting

Hello, my braveness, rise and burst

S급의 Rescue를 바치겠어

너를 지킬 수 있다면

최악 걸작 강림

「최강의 나」

It's my ca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