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신의 가르침에 따라
용사로서 있을 수 있도록
모든 건 데미스 님의 뜻대로…
저기!
여기 있었는가?
류블 씨, 그분은요?
소개하지
난 에스카라다
에스타라 불러줘
에스타?
혹시 마왕군 사천왕
물의 알트라를 격퇴했다는
어, 맞아
하지만 경칭은 필요없어
알겠습니다
전 반 오브 프란베르그
반이라고 불러주세요
프랑베르크?
그럼 넌…
어, 그는 마왕군에게 멸망한
모국 왕자가 용사가 된다
이것도 전부 신의 의지다
당신을 만난 것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에스타 씨
나야말로 잘 부탁하지
자, 너도 인사해
응!
난 라벤더야
반의 제일가는 이해자고
파트너야~
이걸로 파티는 모였다
이 세계를 용사가 구하는
오프닝 테마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고 용사의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고 용사의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슬로우 라이프한 여행을 하자
야, 녀석들이 있는 곳을 알려줬으니
안 돼!
네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는걸
거기다 약속했지?
정말로 영웅 릿트를 알아?
곁에 있는 남자도?
어, 둘의 절친이다
그럼 날 둘에게 안내해줄래?
물론 좋아
네가 사귀어준다면
미인이랑 과음엔 주의하라고
이런 꼴을 당하다니
자, 얼른 걸어
아아…
우린 모험자야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여기 왔어
모험자 말이지…
통과
고마워~
아, 졸탄이 느긋한 곳이라 살았다
어라?
루티 왜 그래?
오빠!
기분이 좋네
응, 그야 처음이니까
처음?
지금까지 계속 용사로서
하지만 지금은 아냐
처음으로 오빠랑 같이
그게…
어떤 말로 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뻐!
루티…
우린 지금 세계의 끝의 벽이라 불리는
용사 파티에 있었을 때처럼
편하고 느긋한 여행이다
뭐 하냐?
가자!
어, 좀 더 걸으면 한 숨 쉬자
- 응!
그런데
혼약 반지를 만들기 위해
이 몸을 바치겠습니다
새로운 동료다
가면의 기사 에스타 님인가요?
프란베르그 왕국 제8왕자이자 생존자다
데미스 님의 인도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해요
「routine life」
유이니시오
변경에서 슬로우 라이프 하기로 했습니다 2nd
자막제작 : 냥키치
변경에서 슬로우 라이프 하기로 했습니다 2nd
자막제작 : 냥키치
난 안 따라가도 되잖아?
옛날부터 그랬는데
여행을 해왔어
싸우는 게 목적이 아닌 여행을 하고 있어
산맥을 향해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싸우는 게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닌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