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예정귀족이지만,
한가해서 마법에 열중해보았다

몇 번째 오늘을

우리들은 낭비해왔었을까

언젯적인가의 어제가

물어오고 있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떤 미래를 그리려나?

컨티뉴는 할 수 없어

인생도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으니까

 

몇 번이나 포기하고

놓아버릴 뻔했던 꿈이

내일을 기다리고 있어

상처투성이가 되고

그래도 앞으로

목표로 삼아, 달려나간 그 끝에는

쭉 찾아왔었던 그 미래가

너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리암!

리암 군!

괜찮았어?

드라큘라를 쓰러트린 거구나?

응.

이쪽에서 무슨 일 있었어?

응,

조금 전부터 저런 상태야.

갑자기 뚝 하고 움직이지 않게 됐어.

 

자, 이걸 봐봐.

 

전혀 힘도 안 줬는데 이렇게 돼.

자연스럽게 떨어진 자들도 있어.

그러니 분명 원흉인 드라큘라를
쓰러트렸나 보구나, 하고.

응.

 

그렇단 건 저들은 모두
드라큘라의 지배에서 벗어난 걸까?

아마도.

미묘하게 안색도 좋아졌고.

뒤처리는 남았지만,

이걸로 일단 한 건 해결.

 

뭐, 뭐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리암 군?

이건...

드라큘라의 마력이다.

라드온?

이 자들의 육체는
마력에 지배당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마력의 근원이
소멸한 거다.

 

전원 뒤따라 소멸하는 거야?

 

어떻게 안 되나.

 

그래!

 

올 클리어!

 

온갖 상태이상을 지우는 신성 마법,

곤 때도...

 

가능하겠어!

 

아메리아, 에미리아, 크라우디아!

올 클리어, 19연!

 

나았어!

 

전혀 모자라!

진정해라.

아까 전에 한 이야기를 떠올려봐라.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면
하나면 충분해.

광범위 마법을 한 번 쏘는 게
나을 때도 있어.

그렇구나.

가디언 라드온!

 

마도 전갑, 장착!

 

대상이 단일인 올 클리어,

그걸 범위 마법으로!

 

대단해...

엄청난 마력이야...

 

살아있어!

아픔이... 사라졌어.

산 거야?

방금 그 빛은?

 

리암!

리암 군?

리암, 약속의 땅에서 왕이 되어보았다

 

아직 밤이네, 다행이야.

전혀 다행이지 않아!

걱정했단 말이야!

이제 괜찮아?

응.

그것보다 난 얼마나
정신을 잃고 있었어?

 

1시간 정도?

모두는?

드라큘라의 마력은?

그거라면 괜찮아.

모두 진정됐어.

 

있잖아, 리암,
그거 뭐였어?

빛이 넘쳐흐른다 싶었더니,

몸이 사라지려 하던 이들도
재생했어.

그건...

주인님!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주인님?

이제 괜찮아.

마력을 한 번에 다 써버린 것뿐이니까.

그것보다
뱀파이어들을 모아주지 않을래?

 

뱀파이어가 된 쪽 말고,

처음부터 뱀파이어였던 사람들.

 

모아왔습니다.

이게 전원?

네, 원래부터 숫자가 적어서.

여기서부터 1만까지
눈덩이식으로 부풀어오른 거구나.

 

부탁이야,
이들을 너그러이 봐줘.

전부 내가 책임을 지지.

내 목 하나로 모두를 눈감아줘!

아니, 별로 책임이 어떠니,
그걸 추궁할 생각은 없어.

 

조종당했던 거지?

드라큘라에게.

그, 그건 그렇지만...

그것보다도,

너희들 뱀파이어를
낮에도 걸어다닐 수 있게 해줄 테니,

우리들의 마을에 합류하지 않겠어?

 

이대로 아침이 되면

드라큘라의 힘을 잃은 너희들은

햇빛을 쐬어서 소멸하거나,

원래처럼 햇빛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몰래 숨어사는 수밖에 없잖아?

 

아, 착각하지 말아줘.

난 드라큘라와는 달라.

두 가지만 지켜주면 돼.

그건?

하나, 내 말을 들을 것.

둘, 내분하지 말 것.

그것뿐?

그 이상의 일을 강요할 생각은 없어.

우리들이랑 똑같구나.

동료가 되자!

 

부탁드립니다!

 

파미리아구나.

그걸, 조금 개량할 거야.

개량?

잘 보고 있어.

 

마도 전갑을
어레인지해서 만들어냈듯이,

파미리아로의 진화도

똑같이 어레인지할 거야.

 

계약 마법,

하이 파미리아!

일광을 받아도 사라지지 않는 몸으로!

오늘부터 넌 알루카드야!

 

순 뱀파이어들은

일광을 받아도 소멸하지 않는

노블 뱀파이어로 진화했다.

수 일 뒤

드라큘라(소멸 중) 30%

싸움으로부터 나흘 남짓.
드라큘라(소멸 중) 30%

싸움으로부터 나흘 남짓.
드라큘라(소멸 중) 20%

 

100시간이 경과했을 때즈음,

드라큘라는 조용히 완전 소멸했다.

 

설마 드라큘라가

한 명의 인간에게 눈뜨고 당하다니!

걱정할 필요 없다.

아니, 하지만

소란을 틈타서
출병의 대의명분을 얻으려던 계획이...!

그건 이제 됐다.

문제는 드라큘라를 쓰러트린 남자다.

리암 해미턴.

전투의 영상은 여기까지라서,

어떻게 드라큘라를 쓰러트린 건지는...

19연 동시 마법,

그리고 용의 힘,

이건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쓴
괴물이군.

괴물?

상황이 바뀌었다.

정보가 필요해.

한동안 감시를 계속 시켜라.

그 토지를 손에 넣는 건 그 뒤다.

네!

 

시대의 전환점에
반드시 나타나는 괴물.

과연 그건 영웅인가,
아니면 마왕인가.

 

힘들었어.

약속의 땅에 사는 몬스터들.

파미리아로
단번에 1만 명과 계약했다.

파미리아 마법은 좋아.

문제는 이름이야.

1만 명이나 못 떠올린다고.

리암 님!

리암 님.

왜 그래, 슬라룽, 슬라퐁?

 

파미리아로 이름을 붙여서

슬라임에서 진화시킨
슬라임도스들이다.

이거 봐봐, 이거 봐봐!

 

리암 님한테 줄게.

그렇구나.

몸 안에서 녹여서 만들었구나.

굉장히 매끄럽고,
그리고 닮았어.

고마워.

리암 님, 너무 좋아.

죠아, 죠아!

마을은 지금,

건설 러쉬 중이다.

늘어난 동료들이 살 수 있도록

촌락에서 마을로 확대하고 있다.

도시의 건설은
한껏 기술력이 높아지고

숫자도 많은 엘프들이
중심이 되어서 진행됐다.

그 통솔을
리더인 레이나에게 일임했다.

가이 등의 기가스에겐

약속의 땅의 경계, 순찰을.

사냥이 특기인
크리스 등의 인랑에겐

식량 확보.

제각기 담당을 정해서 일을 맡겼다.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주인님.

 

왜 그래?

인간이 근처에 와있소이다.

인간이?

네.

키스타도르의 상인이라고 밝히고 있소.

이 나라의 왕을
배알하고 싶다고 하오만,

어떻게 하시겠소?

상인이라.

만나는 편이 좋으려나.

아니, 왕?

그렇소이다만.

아니, 그게 아니라,

나, 왕이 아닌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게요?

주인님은 우리들의 주인,

이곳의 왕이시오!

에 또, 어느 틈에 그렇게 된 거지?

 

모두에게 묻겠소이다.

 

이 아무개는 이 나라의 왕은
리암 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소이다!

 

이론이 있는 자는 있소이까?

없어!

당연한 거지?

왜 그런 걸 일부러 물어본대?

리암 님 말곤 생각할 수 없어.

리암 님, 임금님!

임금님 강해, 임금님 멋져!

 

좋다.

 

뭐가?

 

나, 황금룡 라드온의 이름으로
선언한다.

리암 해미턴을 이 토지의,

이 나라의 왕으로서 인정한다.

 

리암 왕 탄생이다!

리암 님의 왕국이다!

 

내가... 왕?

 

주인!

무슨 일 있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때?

뭔가 알아냈어?

네.

수 일 동안

쟈미 왕국의 내부 사정을
살피고 있었는데,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국왕 폐하부터 대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뭔가를 숨기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그 땅에서 손을 떼고 싶지
않아하는 것만은 확실합니다만,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구나.

거기에 뭔가 비미이
숨겨져 있단 뜻이려나.

아마도요.

뭔가 짚이는 데는 없어, 라드온?

 

없나 봐.

그런가요.

아마도 인간 측의 사정 아닐까?

네.

신룡 님께서
마음에 두지도 않을 만한

세속적인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왕국이 그 땅에서 손을 뗄 생각이
없단 걸 안 것만으로도 충분해.

어떡할래?

같이 올래?

아뇨.

조금만 더 조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알았어.

또 상황을 보러 올게.

 

사실은 있는 거지, 짚이는 데가?

왜 그렇게 생각하지?

너는 거짓말은 안 해.

그런 녀석이 침묵한다는 건

그런 뜻 아니야?

 

그 통찰력,
12세 소년이라곤 생각할 수 없군.

 

거기서 대답하지 않는 건가?

너도 똑같군.

그야 정말로 모르겠으니까.

리암이여,

너는 가디언이 어떤 의미인지 아나?

가디언 라드온의 가디언 말이야?

음.

확실히, 수호자란 뜻이었던가?

무엇을 수호하지?

그야 마도 전갑이 돼서
너를...

아니, 아니야.

너는 보호를 받아야 할 정도로
약한 존재가 아니야.

마도 전갑, 그건 무기야,

수호자가 아니야.

그럼 뭘 수호...?

 

여기서 뭘 지키고 있었던 거지?

마력으로 공간을 채워봐라.

지난번 전투로 크게 레벨업 했지?

이제 충분해졌을 거다.

 

계단?

 

이 느낌...

 

매직피디아와 똑같은,

고대의 기억?

오, 용케 눈치챘군.

그렇다.

이건 고대의 기억.

공간 그 자체가 그것과
똑같은 걸로 되어있다.

그렇단 건,

여기에 마법이 있어?

까마귀를 알지?

아는데.

빛나는 걸 둥지에 모으는
습성이 있는 모양이더군.

용도 비슷하다.

 

여기는 용의 둥지.

고대 마법,

금주를 모은 공간이다.

고대 마법?

금주?

이건 뭐 두근거리는 것밖에 없네!

여기는 그 첫 번째다.

마력의 크기에 따라서
서서히 봉인이 풀려간다.

이 봉인을 푼 인간은 수백 년 사이에

네가 처음...

그렇단 건,

그 외에도 더 있단 거야?

 

그쪽이 더 관심있나?

우선은 해봐라.

 

그렇구나.

마도서나 매직피디아와 똑같아.

알아냈나?

응.

그럼 해보도록.

응.

그럼 동시 마법 19개의 풀 가동으로,

발동!

 

뭐야, 이건?

 

동시 발동하던 19개의 마법이
전부 사라졌어?

마법이 캔슬 됐어?

바로 그렇다.

파이어볼!

 

올 클리어!

 

즉, 여기의 고대 마법을 쓰려고 하면
방해하러 나타난단 거구나.

그런 거지.

그렇다면...

발동!

 

안 되겠어.

캔슬당했어.

 

고대 마법을 발동시켜서,

 

주워온 이 돌로...

 

안 되나.

그럼 매직 미사일!

 

물리는 무효,

마법은 흡수, 증식인가.

 

그걸 극복해내고

마법을 마스터해나가라는 시련이다.

시간이 경과해도 늘어난다.

시련이라.

납득 했어.

동시 마법을 쓸 수 있는 너라면
문제없겠지.

한 라인으로 고대 마법을 발동시키고,

나머지 전부를 요격에 돌리면 된다.

느리지만 확실하겠지.

아니, 더 좋은 방법이 있어.

 

계약 소환, 리암!

 

맡길게.

맡아주지.

하나의 계약 소환에,

나머지 18개를
고대 마법 연습에 돌린다.

 

파워 미사일 19연!

 

그렇군,

확실히 이게 빠른 길이겠군.

발동까지 한 시간.

아직 멀었어!

발동까지 5분.

조금만 더 하면 돼!

좋았어!

발동까지 0초!

마스터했어!

이 단시간에?

 

재밌군.

 

그럼 간다.

와봐.

아이템 박스!

 

고대 마법,

앱솔루트 포스 실드!

 

좋았어!

앱솔루트 포스 실드.

물리 공격을
1회분 완전히 막아내는 장벽.

큰 바위든 뭐든

뭐든지 1회분은 반드시 막는다.

반대로 자갈돌 2개라면

두 번째는 막을수 없고,

마법도 못 막는다.

진심으로 간다!

좋았어, 와봐!

 

앱솔루트 포스 실드, 연속 발동!

 

좋았어,
한 장당 하나밖에 못 막는다면,

상대가 들이는 시간과 똑같거나,

그 이상의 속도로 장벽을 치면 돼.

전장이라면 수백 개의 화살이
한 번에 날아올거 같고,

아스나의 공격도 좀 더 빨라.

속도와 숫자가 과제구나.

마력을 올리면
해결할 수 있을거 같아.

훌륭하다.

다음 층에는 앱솔루트 매직 실드가
봉인되어 있다.

더 마력을 올려서 봉인을 풀도록.

응, 그럴게.

 

어라, 앱솔루트 매직 실드란 건...

그 이름 그대로

마법 공격이라면

뭐든 간에 한 번은
막을 수 있는 장벽이다.

 

그렇다면 가능할지도!

가능하... 다고?

응.

그야 이 고대의 기억은
네가 만든 거지?

그렇다.

기본적인 구조는 배웠어.

남은 건 물리와 마법을
바꿔놓기만 하면 되잖아?

그 정도라면 이미지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

뭐라고?

마력의 라인을 전부 써서,

마법을 개발한다.

이미지 속에서 실험을 반복하고,

실패한 곳을 수정해나간다.

전에 라드온이 말했듯이

인과를 이미지 하는 거야.

 

앱솔루트 매직 실드!

 

이걸로 되는 거야?

 

라드온?

 

솔직하게 경의를 표하지.

그렇게 말해두지.

고대마법을 그런 형태로 습득할 줄이야.

아싸!

파워 미사일, 19연!

앱솔루트 매직 실드, 연속 발동!

 

좋았어!

유적의 봉인을 푼 인간은

수백 년 동안 한 명도 없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고대 마법을 스스로 개발해버릴 줄이야.

 

뭘 하고 있는 거지?

몸을, 아니, 코를 익숙하게
하고 있다고 하는 편이 좋으려나.

코를 익숙하게 해?

마력의 유무를 감지하기 위한
트레이닝이야.

 

대 물리와 대 마법,

두 종류의 장벽을
적절히 쓰기 위해서로군?

응.

항상 두 종류 치고 있으면 되지 않나?

그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더 마력의 소모가 적은
효율적인 방법을 익히고 싶어.

확실히, 상대의 공격을 순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군.

쭉 동경해왔던 마법에 관한 것만은

타협하고 싶지 않으니까.

정말이지, 어이가 없는 녀석이군.

만족할 줄 모르는 마법에 대한 탐구심.

 

리암이여, 그것이야말로
너의 힘의 원천이겠지.

 

평소보다 더 오래
거울과 눈싸움 하고 있어

머리 모양도 메이크업도
완벽한데 아직 불안해서

얼른 서둘러야해
익숙지 않은 신발이지만 통통 튀고 마는 보폭

예보대로 맑게 개인 하늘
네가 있는 곳으로 일직선

 

Let's JOY!! 네가 있으면 Be Fine!!
멈추질 않아

꿈꾸는 마법 Grace of Amazing

Joy!! 헛방이어도 괜찮아
놓지 말아줘

곁에 있고 싶어 Stay with Me

 

신기한 힘 Because of You Wow...

I'm in Love
Falling Love

Shining Now
Stop the Time

Jumping Now
Feeling Love...

 

I'm in Love
Falling Love

Shining Now
Stop the Time

Jumping Now
Feeling Love...

 

쿠키 영상 극장

리암의 사역마가 된 뒤로

나, 점점 더 귀여워지고 있어!

아, 원래부터 귀엽지만!

기분 탓인지 몸매도
좋아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

아, 원래부터 몸매 발군이었지만!

더 예뻐지는 마법을 알고 있어.

 

뭔데, 뭔데?

가르쳐줘!

사랑의 마법!

 

리암 군에게 걸어달라고 하지 그러니?

 

죠디 씨,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젊구나.

 

그 뒤로 러브 레터가 잔뜩 들어와!

질투해도 돼.

 

잘 됐구나.

 

질투해!

나도 한껏 회춘해서.

아직 조금 익숙하지 않지만.

피부가 물을 튕겨내고 있어.

피부가 탱탱하게 탄력이 돌아왔고,

기미에 잔주름,

요통에 오십견,

다리 부종,

수면 무호흡증까지 나아버려서,

최고지?

저, 저기, 죠디 씨?

너무 적나라해서...

 

쿠키 영상 극장 ②

탐스러운 귀!

복슬복슬한 꼬리!

난 강해!

귀엽다를 잘못 말한 거겠지.

좀 깨달아,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뭐야?

 

대흉근이 날뛰고 있어!

 

나도 울끈불끈 식스팩을 노릴래!

안 돼, 복슬복슬한 채로 남아줘!

 

엘프는 미인들만 있구나.

 

뾰족한 귀가 신비로워.

속세와는 멀리 있는 느낌이지.

그렇지도 않답니다.

 

나마야츠하시
(교토 특산 과자)

엘프식 개그?

교자가 아니라?

 

다음 시간,

리암, 소녀와 대화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