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미야 piece 7화 (F)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모의시험
판정 어땠어?

그럭저럭이려나...

 

고등학교 3학년

즐겁게 지내고 있다지만
공부해야 하는 시간은 많다

 

집에 돌아오면

수업 복습과
과거문과의 싸움

비는 시간에는
단어나 공식을 외우기도 하고

그런 매일을 보내는
내가 숨을 돌리는 방법은―

 

만화를
읽는 것이다!

주1회의 즐거움~

 

2중 스파이란 말야!?

어?

어어!?

그런 낌새는
전혀 없었는데...!

일상편인 줄 알고
방심했네~!

무너지는 우정―…
코노하는 어떻게 되는가!?
다음주에 계속

 
 

무너지는 우정―…
코노하는 어떻게 되는가!?
다음주에 계속

 
내 말이!!

 

아아~~~

다음주
제발 빨리 와~

 

분명 알지 못하겠지

버려버리고만 싶은 과거에

우리 둘의 서장이라며

의미를 주었단 걸

분명 알지 못하겠지

네가 부르는 내 이름

유래보다도 커다란

의미를 주었단 걸

 

말끔히 마셔버린

달콤한 사이다

사레들린 나를 보며 웃었지

애써 꾸며낸 웃는 얼굴 따윈

더 이상

필요 없구나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받기만 하고 있는 나를

사랑스럽다고 하는 거니

나는 무엇을

갚으며

갚으며, 갚으며

살아가게 되는 걸까

눈부신 기억이

가득 메워 가네

이 감정의 이름을 살며시

네게 전할게

「행복」

 

fan sub by kairan

 

사쿠라
막 들떠 있네~

 

그럼 먼저 갈게~♪

 

코노하~

다음~

코노하~

다음~

코노하~

다음~

코노하~

다음~

코노하~

다음~

코노하~

다음...!

 

저..저기...

오늘 발매하는
주간 시노비는...?

네?

아...

그거, 방금
다 나가버려서요

 

새로
주문해 놓을까요...?

괜..찮습니다...

 

발매일에...

편의점에는
항상 없으니까

바로 서점으로
온 거였는데...

코노하 다음편...

 

안 되겠어!!

오늘 하루종일 코노하만
생각해보니 충격이 너무 커!!

어라?

코우노 씨?

 

아, 야...!
야나기 군!?

왜 그래!?

이상한 모습
보여버렸다...

주간 시노비
찾고 계신 거예요?

어..어떻게
아는 거야!?

코우노 씨가 스스로
"이번주 코노하가~"

이러시던데요?

어어!?

 

창피하다...

저기...

만일 괜찮으시다면
이거...

 

아직 안 열어봤거든요

 

그래도...!

제 몫은 정말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원래부터 버스 대기 시간을
때우려고 들어온 거거든요

마지막 한 권이다 보니
무심코 사버린 건데...

제가 내리는 역에는
서점이 잔뜩 있어서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곧 버스 올 시간이라
저는 이만 가볼게요

고..고마워!

 

책값은 내일
가져올 테니까!

야나기 군...

저기, 야나기 군은...

 

카오루 씨 같다!!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구해주는 수수께끼의 착한 사람
카오루 씨
해골닌자 코노하 등장인물. 닌닌★★

 

감사합..니다...

질색한 거 같은데!?

 

만화 등장인물로
비유하고 그래서 좀 깼나!?

뭔 소릴 하는 거야
나는~!

 

곤란하셔?
수수께끼의 여자애

카오루 씨는 여캐잖아...!

 

계집애같단 뜻일까...

조심하자...

 

이거 분명
질색한 거야~

분명
질색한 거라구~

 

야나기 군도...
만화 읽는구나...

 

코우노 씨!

 

어?

아, 야나기 군!

서점 가세요?

응!

-주간 시노비 발매일!

 

요즘 들어

진짜 코노하한테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

알 거 같아요

저는 평소에
단행본파인데요

한 번 잡지를 읽어버리면
매주 신경쓰이잖아요

그렇다니까~

안 어울리지~

 

오랜만에 들었다...!

호리 씨 일행한테
너무 익숙해져서 잊고 있었네~

 

이..이 정도...?

 

제가 뭐
불쾌한 짓이라도...!?

아아...!
아냐, 아냐!

어어, 그게에...

야나기 군이랑
나란히 걸으면...

다른 여자애들이...
그 왜!

부러워 하니까...!

 

왜요?

야나기 군은
멋지니까...

 

멋지다...?

사쿠라~

종이에 손가락
촥 베였어~~

좋아, 즐거운 걸
생각해보자!

오늘은
단축수업이잖니!

어, 만세~

 

뗐다니까!

참, 고작 벌레 가지고
울지 말구!

운 거 아니야...

어, 진짜 뗐어...?

뗀 거야!?

코우노 씨가
더 멋지다니까요...!

어, 내가!?

무..무슨 소리야!?

아무리 봐도
야나기 군이 멋지잖아!

아뇨...

저였으면 덩달아
아파하기만 할 거 같아서...

무슨 얘기야!?

 

야나기 군은
멋지긴 한데...

가끔 이상해...

손가락 촥...

게다가 기왕이면
멋지다기 보다도...

귀..귀엽다고 하는 게
좋은데에~

 

그러고 보니
요즘 안경 안 쓰더라?

아...

왠지 그다지
안 어울리길래

 

컨택트 렌즈도 있구요

 

야나기 군한테
안 어울리는 게 어딨다고!?

그렇다기보다
디자인을 바꾸고 싶어서요

 

책 사고
안경테나 보러 가볼까...

게다가 야나기 군은
얼굴도 작아서 옆에 서면 말야~

차이가 말야~

 

코우노 씨도
가실래요?

어!?

어디에?

안경테 보러

테...?

어, 나도 가도 돼...!?

아, 바쁘셨다면야

가..갈래!

 

권유하는 것조차
자연스럽다...

야나기 군이 권유하는데
거절할 사람이 있긴 해!?

 

아...

 

방금 왠지 모르게
든 생각인데요

 

버드나무(야나기)벚꽃(사쿠라)이잖아요
이름이...

아, 그냥
그것뿐이지만요

 

더는 못 버텨어어어!!

어, 코우노 씨!?

왜 달리시는데요!?

다 팔릴까봐
걱정되세요!?

일단 달렸다
 

 

그 색 괜찮다...
 
 

그 색 괜찮다...
 
역시 뭐든 잘 어울린다...

정말요?
 
역시 뭐든 잘 어울린다...

이걸로 할까
 
역시 뭐든 잘 어울린다...

이걸로 할까
 
 

 

내가
 
 

내가
 
남자애랑 여자애가...

그녀석이
 
남자애랑 여자애의...

몸이 뒤바뀐다!!

 

뭐야, 소설 읽어?

우와...
뭐 또 그런 그리운 걸...

-재밌어~
-뭔데, 그게?

요시카와 자세~
똑바로 좀 앉아

내가 그녀석
어쩌고 하는 거

(※ 80년도 소설)
드라마로 했던 거잖아?

어?
난 모를지도...

만일 호리랑
미야무라가 뒤바뀐다면...

 

잠깐, 그거 무슨 뜻인데?
토오루~

참아, 참아~

 

너 괜찮냐...?

어이~

누가 학생회실에
필통 잊고 갔더라

어, 슈 아냐?

누구 놔두고 갔어?

 

아~하하~

너 진짜 이시카와~

하...

시끄럽다
조용히 좀 해라

 

아파!!

뭔데, 또!?

아, 센고쿠 군
여기 있었네!

 

그 유실물
인계받는 2학년 거였나 봐

주인 찾아서
다행이다~

그러게~

이 다음에
케이크 뷔페 가자구~

그 전에
보충 있잖아, 정말~

 

왜 저러냐, 저거...?

왠지 아까부터 막
꿈틀대더라고...

살며시
냅둬주자

 

그치만 말야~

호리가 쟤고

레미쨩이랑
코우노 씨가 말야~

가만 좀 있어봐~
짜증나~

 

좀 이따
조리 실습이에요~

아, 열심히 해라~

 

야아~!

진짜 왜 이러는데!?

 

그치만...

뒤바뀌면 화장실이나
목욕 같은 건 어쩌지...?

남녀는 위험해...!

요시카와, 왜 그러냐~

돌아와라~

 

화장실 어쩌지!?

화장실!?

화장실이 왜!?

 

화장실 가고 싶다면
가면 되잖아...?

참는 건
좋지 않다?

 

그런 단순한 게
아니라고...

에에...

곤혹스럽다
에에...

도서실
 
 

 

유키가 나를 이름으로
부르면 징그럽다는 가설!

 

쿄코쨩

으윽~

쿄코쨩~

으으으~~

 

이런 바보같은 짓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레포트 용지
사올란다

다녀오고~

 

호리, 샤프심도~

오냐~

 

빨간펜 부탁하는 거
까먹었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아...

응...!

아냐...

미안...

괜찮아

호리 씨랑
엇갈렸거든

 

책이 차갑다...

 

어?

아무것도 아냐―

 

요시카와 씨의
손이 뜨거운 거야

 

손등으로
건드리는구나...

 

고마워
 
 

고마워

야나기 군의 손은
이상하리만치 차갑구나...

아니야~

야나기 군의 손은
이상하리만치 차갑구나...

 

아~

레포트 끝났냐?

 

손이 차가워!

어!?

손이...!
차가운데요...

 

하아~?

 

오히려
뜨겁지 않냐?

내가 더 차갑거든

 

치...!

치근덕치근덕
만지지 말라구, 느닷없이!

하아~?

 

뭐냐고, 성가시게!

그럼 뭐 어쩌라고!?

야..야나기 군은 이렇게
막 쪼물딱대진 않아...!

 

막 쪼물딱대지
않는 게 좋다고?

그런 소리는
안 했잖아!

 

성가시게~

어쩌란 거여~

요시카와, 성가셔~

 

요시카와
진짜 성가셔!!

약간 진심
 농담 빼고!!

약간 진심
노..농담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이제 안 차가워?

응, 뭔가 지쳤지만...

레포트 때문이겠지

그럼 집에나 갈까~

 

손 잡을래?

안 잡아...!

 

통 모르겠네~

 

토오루의 손도
차가운 손...

 

나랑 있으면
따뜻해지는 손...

 

미야무라,
벌써 집 가?

응...

가게 좀 들렀다
갈까 해서

 

그럼 잘 가

그래~

 

으으, 추워~

 

사와다...?

 

어...

진짜야...?

 

사와다

 

너, 혹시...

친구 없어?

 

왜?

 

왜냐니...

그럼 괴롭힘당하는지만
가르쳐줘보든가

 

그럼,
말 안 해도 되니까

그 머플러 창밖으로 던진 건
지금 3층에서 보는 애들?

 

내 말이 맞으면
내 쪽으로 와봐

 

알았다...

 

잠깐, 뭐야...!?

뭔 짓 한 거야!?

글세?

 

저는
아무 말도 안 했네요~

 

방금 저 남자,
"죽어, 못 생긴 년"이랬어!?

열받아...!
개빡치네...!

누구야, 저녀석!?

 

그런가~

사와다 씨는
왕따당하고 있구나~

 

흐응~

 

내 의견이 살짝
모두랑 달랐던 것뿐인걸

그랬는데 말야

갑자기 쌩까잖아...

 

사람이란 게
원래 다 그래

 

미야무라가
뭘 안다고 그래!

그야 미야무라는
친구 잔뜩 있잖아!

 

딱히 난 애들 한 명 한 명한테
머리 숙이면서

친구가 돼달라고
부탁한 게 아닌데?

 

지금만 좀 그런 거 아닐까?
사와다가 괴로운 건...

 

그런 바보같은 녀석들
사와다가 무시해버리면 돼

그러다가

그쪽이 친구가 돼달라며
머리 숙일 때까지 가면

사와다가
이기는 거고~

 

이..이겨서 어쩌라고...

 

이기고 싶은 걸까 해서

몰라...!

 

아!

 

그리고 아까
머플러 좀 밟아버렸는데

 

아파...!

아프다고...!

바보야!

 

사와다 씨는
3학년이랑 친하더라

같은 반 애랑 얘기하는 것보다
즐거운 거 아냐?

아, 뭔가
좀 알 거 같아

항상 그러잖아~

아...!

왠지 이쪽 본다...!

망했다...!

 

그럴 수도 있잖아

 

다른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기 싫은 건 아냐

그냥 그 방법을
잘 모르겠는 것뿐

 

그래서 교실은

조금 불편하다...

 

바람 세~

아, 사와다 씨!

 

겁나 추워~

사와다 씨도
안에 들어가자구!

여기 춥잖아~

 

혼자서
뭐 하고 있었어?

 

나...
이상해?

 

뭐...
이상하지

 

그래도

좀 이상한 게
멋지잖아!

 

무슨 일 있었어?

딱히
그런 건 아니고...

그보다
사와다 씨가 이상하다면~

-유키쨩은 뭐가 되는데~
-레미쨩은 뭐가 되는데~

 

사와다 씨,
이거 줄게~

사슴벌레 사탕~

사슴벌레 맛이 난다~

사와다 씨,
거절해도 된다~

어? 어어...

바..받을게요!

 

이거 봐라~
사슴벌레 인기 많지~

인기 얘기였나!?

 

나..나...

3학년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

3학년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 걸까

에~
친한 게 뭐가 문젠데?

 

나, 2학년에
친구 그다지 없어서...

그래서...

아, 그러면
좀 힘들긴 하지

굳이 꼽자면
조별과제 같은 것도 있고

여자들은 금방
서로 뭉쳐버리잖아~

마..맞아!

맞아맞아...!

그거거든...!

 

어, 저기...

사와다 씨,
교실에서 힘들어...?

괜찮아...?

 

히..힘들긴 하지만!
아직 괜찮아!

그렇군~

 

즐겁지 않다면

「즐겁지 않다」고
말하러 오라구!

 

우리는 사와다 씨
반 친구가 아니라

얘기를 들어주는
정도밖에 못하지만

 

팍팍 오셔~

감사합니다!

 

그럼 풍이 초코도
줘버릴까~

풍이 맛이 나!

어어!?

사와다 씨,
거절해도 된다구~

 

교실은 불편하다

하지만...
학교가 싫진 않아

 

미술부
 
 

미술부
 
어디에 붙이면 될까...

어디에 붙이면 될까...

게시판 비어 있는 데
확보해둘 걸 그랬네~

그치~

시모다~

빈 곳 몰라?
게시판

아, 정면 입구
있는 데라든가?

거기는
3학년이 쓰는 데잖아!

그러다 혼난다고!

그래?

부활동 권유
참 힘들겠네

 

헤에, 몰랐네

그래서 있지~

 

사와다 씨!?

 

포스터...?

고쳐두려고 했던 건가

원래는 틀에서 벗어나는데도
붙이면 안 되는데 말야...

센고쿠 군~
압정 떨어져 있었어

아, 틀이 딱딱해서
깊이 못 박았던 거겠지

저..저기 말야!

그 포스터
내가 아는 애―

반 친...

치..친...

어, 그...

 

같은 반 애가 든
부활동 거거든!

부원이 전혀
안 모인다길래...

그래서 아마 눈에 띄려고
크게 만든 거 같은데...!

그러니까...
저기...

안 떼줬으면
좋겠달지...

 

이건 떼야지

 

의자가 없으면
힘들겠네

가정과실에서
가져올까?

바로 코앞이니까

 

열려 있던가?

 

내가 뗄 거야!

센고쿠 비켜!

얘가, 얘가!

안 닿아서
그러고 있었던 거잖아!

 

우..움직이지 마!
무섭잖아!!

지나가던 사람 Y
휴일의 부녀를
보는 거 같다...

지나가던 사람 Y
 
억지부리지 말자...

지나가던 사람 Y
센고쿠
부러지지 마라...?

암정은
내가 맡아둘게~

 

뗐다...!

내려줘!

좋았어~!

그럼 가자~

어, 어어!?

잠깐 있어봐!
어디 가는데?

내려줘!

포스터는
제대로 뗐잖아...!

 

무거워...

그럼 얼른
내려주기나 하든가!!

 

다 왔다~

 

정면 입구...

포스터 줘 봐

붙일 테니까

어...?

아무리
크게 만들어도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있으면
아무도 못 알아볼 거 아냐

레미, 그쪽으로
좀 옮겨봐

응~♪

그러면...

여기에 봐
공간 생기잖아

 

여기는 2학년이 쓰면
안 되는 거 아냐?

왜?

어...?

그치만 항상
3학년이 쓰니까...

여기는
공동 장소야

여기 쓰면
혼나는 줄 알았어...

그랬어!?

그렇구나...!
그럼...

여긴 전학년 쓸 수 있다는
포스터도 필요하겠네

 

 

이러면 등교하는 학생
모두한테 보이겠지?

 

아무나
견학 와주면 좋겠네!

 

레미레미 선배!

감사합니다!

 

센고쿠!

 

고마워...

 

뭘요

 

아, 사와다 씨
사탕 먹을래?

지금은 됐어...

장수풍뎅이 초코는
먹을래~?

 

사와다 씨!

 

어?

사와다 씨,
우리 부원 모집 포스터...

다시 붙여줬단 게
정말이야?

그저께 방과 후에 봤다고
시모다가 그러던데...

보고 있었던 거야!?

 

그..그냥...!

붙이면 안 되는 데에
붙어 있는 거 같길래

붙여도 되는 곳으로
이동시킨 것뿐이야...

그보다
내가 아니라...!

1학년 애가
견학하러 와줬어

 

견학만 하고
가버리긴 했지만...

그치...

그래도 처음 왔잖아
1학년!

포스터 보고 왔다길래
뜬금 없어서 진땀 뺐지 뭐야!

 

그래도
엄청 기뻤어

고마워, 사와다 씨

 

다...

 

다음에는
입부 희망자가...!

오면 좋겠다...

 

-응!

 

그런데
저기 말야!

 

사와다 씨가...

학생회장님을 이동수단으로
썼단 게 정말이야?

 

아..아니야!!

page.7 - 친구
 
 
 
 
 
 
 
 
아니, 하긴 했는데...

page.7 - 친구
 
 
 
 
 
 
 
 
학생회 3학년들은

page.7 - 친구
 
 
 
 
 
 
 
이미 사와다 씨의
손발이나 다름 없다던데...!

page.7 - 친구
 
 
 
 
 
 
 
피어스 한 3학년이랑
피가 이어져 있다는 건...!

page.7 - 친구
 
 
 
 
 
 
 
 
아니야아아!!

 

코노하!!
 

 

해골 닌자
코노하
 

 

필벌
 

 

오늘 밤도
코노하 화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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