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고쿠
슬슬 자자구...
테이블 차버렸다!!
미안~!
잠깐...! 짐은
카케루한테 자러 올만한 그야 있지...
센고쿠 씨!
난 로프트에서 잘래!!
그러든가~
지금 정리해둘게
그대로도 괜찮아!
아니, 진짜로 괜찮아, 뭐 하러~
아니, 진짜 말도 안 되게 낙석 현장처럼
나..나는...!
낙석 현장 뭔 소리야, 그건!?
뭐...
이우라 군이 그래도 좋다면
뭐야? 난 바닥이면 돼~
바닥이면 돼...?
뭐, 바닥이면 한 명은 미야무라 군 미야무라~
미..미안해? 됐어, 됐어~
더워...
우와아아아악!!
바보야, 벗지 마!!
지금까지의 노력이
왜 그래?
아무것도 아냐~!
잘 자아아!!
잘 자
나도 이만 자자
응?
빼곡~
내가 잘 곳이...
없는데...?
분명 알지 못하겠지
버려버리고만 싶은 과거에
우리 둘의 서장이라며
의미를 주었단 걸
분명 알지 못하겠지
네가 부르는 내 이름
유래보다도 커다란
의미를 주었단 걸
말끔히 마셔버린
달콤한 사이다
사레들린 나를 보며 웃었지
애써 꾸며낸 웃는 얼굴 따윈
더 이상
필요 없구나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받기만 하고 있는 나를
사랑스럽다고 하는 거니
나는 무엇을
갚으며
갚으며, 갚으며
살아가게 되는 걸까
눈부신 기억이
가득 메워 가네
이 감정의 이름을 살며시
네게 전할게
「행복」
fan sub by kairan
이시카와 군은 그리고
미야무라 군이 시뮬레이트
심야니까 조용히 해줘!
이쪽에 밀어둔다?
친구가 있었던 건가...
지저분해서...
책 쌓여 있거든
돼 있어서...
좋아하니까!!
상관 없지만...
정해졌어~?
된다고 할지...
이미 자고 있는데...
빠르네!!
자리 좀 비켜봐~
부대껴서 자게 돼서...
다 물거품 된다고, 너!!
이래~
이러니까...
미야무라 군이
이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