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마왕님 리트라이 07

저번까지의 마왕님, 리트라이!

 

[기본능력, 변경] 《전투태세》
[응전태세, 변경] 《요격자세》

시, 싫어엇!

이런 곳에서 인간 따위에게 죽다니!

 

잔뜩 죽이고 다녔을 거 아냐?

한 번쯤은 자기가 죽는다는
경험도 해봐라

 

더러운 불꽃이군

 

[사타니스트 집회소]

 

[???, 트론]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사용할 타이밍이 너무 일러

마지 녀석, 뭐 때문에 그리 성급하게 군 거냐

부, 분명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난 걸 거야

 

[사타니스트 교주, 유토피아]
트론

[사타니스트 교주, 유토피아]
그걸 가지고 가서 남은 두 개를
성성(聖城) 앞에서 사용하라고 전하고 와라

[사타니스트 교주, 유토피아]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뒤섞인 덜떨어진 존재인 너라도

 

으, 응…

 

당장 가라

눈에 거슬린다

 

눈을 떠!

마왕님, 리트라이!
sub by 별명따위

 

Majestic한 그 모습이

이 눈동자에 깃들길 바라며

잠들지 않는 밤에 노래를 바치네

Dramatic하게 휘말려들어서

빛도, 어둠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아

내일도 웃기 위해서

 

진정한 상냥함은 고독하단 걸

널 보고 알게 되었어

좀 더 그 마음에 다가가고 싶은데

그래, 아직도 멀기만 해

어떠한 운명에

방해받더라도 맞서 싸우겠어

너와 함께 선택한

용기를 가지고 날갯짓하며 나아가겠어

 

찾아낸 희망에 지금 가슴이 떨려와

울리고 있어

move my heart

숨겨뒀던 진심의 뒤에 숨어 있는

누구보다도 강한 눈빛으로

Majestic한 그 모습이

이 눈동자에 깃들길 바라며

잠들지 않는 밤에 노래를 바치네

Dramatic하게 휘말려들어서

빛도, 어둠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아

내일도 웃기 위해서

시작해 보자

자, 눈을 떠!

sub by 별명따위

『건곤일척』

 

[고급주점, 아르테미스]

 

아리따우신 분들에게는
아리따운 꽃을!

 

역시 아르테미스군

손님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피에로를 불렀나 보군

 

귀족된 자로서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 때야말로
당당한 행동거지를 보여야지요

 

호위도 없이…

멍청한 성녀도 있구나

 

사교계의 여왕, 에비프라이·버터플라이

확실하게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고

이쪽저쪽에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

 

나머진 성녀 님의
친구쯤 되는 인간들이려나?

[암살광대, 카미야]
루나·엘레강트

[암살광대, 카미야]
이번에 사타니스트에서 수락한
암살 의뢰 타겟

 

그 녀석

"금방 돌아오겠다"

그런 소리를 해놓고선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거야?

괜찮아요, 루나 언니

마왕님께서 한 번이라도 약속을
어긴 적은 없으시니까요

 

아쿠쨩이 하는 말대로란다

믿고 기다리자꾸나

 

어머~

어쩜 이렇게 고귀하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걸까~!

저, 눈이 멀 것만 같답니다~

 

정말 유쾌하신 피에로 씨네

나도 마술을
선보여도 괜찮을까?

 

어머!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마술까지 할 수 있다니

나도 모르게 샘이 나는걸!

 

나의…

 

당신이 떨어뜨린 건 오른손?

그게 아니면 왼손?

 

야… 양쪽 다인 것 같은데…

 

어머, 욕심쟁이네

그래도 오늘은 특별히
서비스해주도록 할게

 

어머, 미안해

좌우를 실수로 바꿔서
달아버린 모양이야

자, 잠깐!

그런 농담은 일부러라도
웃지 못하겠는데에엣!

 

수많은 마술사들이 선보이는
마술을 봐 왔지만

당신의 마술의 비밀은
좀처럼 모르겠어

감사합니다, 마담

그럼 이 누님이
이번엔 제대로 달아줄게!

 

부, 붙어 있어!

나의 팔이 이렇게 붙어 있어!

다음엔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

피에로 씨?

 

그리고―

품 안에 든 독약에서
매우 악취가 심하게 나는걸?

남을 죽이고 싶다면
좀 더 좋은 걸 사용해야지

응?

 

다음에 시야에 들어오면
회를 쳐서 접시에 올려지게 될 테니

조심하도록 해

피에로 씨♡

 

[세기말성녀, 킬러 퀸]

 

[참모, 마운트·후지]

 

누님!

이래서는 다 처리하고
다닐 수 없겠구만요!

멍청이가

그 입은 똥을 쏟아내려고
붙어 있는 거냐?

 

[하니토라] [하급악마]
어머, 귀여운 근육이네

[하니토라] [하급악마]
저기, 거기 큰 남자

[하니토라] [하급악마]
나하고 놀―

 

너 새끼, 더럽게 냄새난다고

질주하라

최속연탄

수라차(修羅車)

 

토사물 이하의 걸○가

똥통하고 섹○나 해라

너, 너희들!

내 여동생을!

 

제법 하잖아

 

[전사장, 아샬·아츠]
퀸 님의 활약에 비하면

[전사장, 아샬·아츠]
이 노장의 활약은
길가의 돌멩이나 다름없지요

망할 영감탱이가

나이를 생각하라고

 

나의 심연에 존재하는 어둠이여

한탄을 흩뿌려라

 

홀리 레인(성스러운 비)

 

나약한 인간들

나의 어둠 앞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것 같구나

 

나의 괴뢰가 되어
멸망의 순간까지 싸워라

버블큐어(성스러운 거품)

 

밍크 님, 황송하오

역시 S랭크 모험자네요

그런데 저 소름 끼치는
영창은 대체 뭘까요?

 

스타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계급을 가지신 분이다

어떤 깊은 사정이 있으신 거겠지

나를 따르거라!

얼어붙는 어둠에
피를 바치거라!

 

[마인 S랭크 모험자, 오르간]
저 녀석은 대체 뭐하고
싸우고 있는 거냐

 

그 상황을 보아하니
지독하게 당한 모양이군

그래

 

마, 말씀드립니다

마지 이하, 모두 전사하였습니다

 

뭐, 뭐라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마, 마왕이…

 

이렇게 된 이상 우리만으로

그래

이 저주받은 땅에
재앙 있으라!

 

서몬데빌(악마소환)》!

- 《서몬데빌(악마소환)

 

[어둠 공작, 오르이트]

 

매우 가증스러운 곳에
저를 소환했군요

 

지천의 결계인가!

 

[3성녀 중 장녀, 엔젤 화이트]

 

이 마의 힘

설마 상급 악마?

 

지천사 님의 수호여

엔젤 베일(천사격벽)

 

엔젤 베일(천사격벽)

 

정말로 불쾌하군요

 

어둠 공작이군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거기다 가증스러운
천사의 개까지 있는 겁니까

누님!

여기는 나한테 맡기라고!

후지, 그만둬!

 

괜찮아?

 

저는 개미가 두 다리로
걷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답니다

킬링 필드(미혹의 땅)

 

성성(聖城)을 지키는 것이
고작일 줄이야!

 

트론
【종족】마인 【성별】여 【연령】? 【신장】143cm
【레벨】? 【체력】? 【기력】? 【공격】18
【방어】12 【민첩】8 【마력】13 【마법방어】31
 
【기프트】영혼을 보는 자
대상의 선악이나 영혼을, 색을 판별해
가차없이 끄집어내버린다.
이 능력을 앞에 두고 거짓은 통하지 않는다.

오르이트
【종족】마족 【성별】? 【연령】? 【신장】?
【레벨】? 【체력】? 【기력】? 【공격】?
【방어】? 【민첩】? 【마력】? 【마법방어】?
 
어둠 공작이라고 칭송받는 상위악마.
그의 성격은 매우 변덕스러우며 사디스트.
현재, 마족령에서 치열한 내선·권력다툼이 계속되고 있으나
그는 홀로 나몰라라 하고 있다.

 

간만에 사용해 볼까

 

감사합니다앗!

 

[신추, 시그마]

 

어둠 공작이라는 자가 나타날 줄이야

역시 어둠과 어둠은
이끌리는 운명인 거로구나

 

성스러운 힘이 줄줄이 나타나는군요

 

한눈 팔고 있지 말라고!

 

정말 품위가 결여된 여성이로군요

 

블랙 이레이저(암흑광선)

지금 당장 나를 지켜라

 

라이트월(광벽)

 

나의 페이버릿 웨폰, 별의 십자장(트윙클)

악한 존재를 끝없이 존재하지

 

제법 하잖아, 찌찌 큰 여자

찌… 찌찌라니!

당신 정말!

 

젠장!

또 『나락』이냐!

 

거짓말이지?

왜 나락이 이런 곳에…

 

고작 인간들 따위가

 

이걸로 끝입니다

 

레이 오브 다크니스(암흑옥광선)

 

인간 주제에

 

퀸!

 

오지 마, 언니!

결계를 유지하고 있어!

 

하, 하지만…!

 

뭐야, 저건?

꼴이 말이 아니잖아~?

거기다 저 차림…

저게 남은 한 명의 성녀인가

 

겉만 보면 엄청난 미인이지만

장녀라는 건…

분명 속은 멀쩡하지 않겠지~

 

그럼!

근사한 향연을 시작해볼까요

저를 화나게 만든
죄는 무겁답니다?

 

망할 자식이!

아직도 지천사에 대해서
알아본 것도 없고

사업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지금 와서 저런 괴물이
맘대로 날뛰게 둘 수 있겠냐!

그렇지!

성가신 성녀는 그 녀석에게
떠맡기면 되잖아!

 

[캐릭터 체인지]

 

이 빛은?

 

뭐야, 너

또 괴롭힘당하고 있는 거야?

 

와, 와주었나…!

 

이것도 망할 제국의
새로운 "회장"인 건가

이상한 괴물도 있고

 

네놈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지?

 

지독한데, 너

살인자의 냄새가 난다

 

네놈…!

 

[정]
천하무적의 간판을 짊어지고!

[정의]
천하무적의 간판을 짊어지고!

[정의]
끝끝내 도달한 곳은 수라의 길!

[정의감]
끝끝내 도달한 곳은 수라의 길!

상대의 살해수 1에 대해

5대미지 추가

 

저 무슨 미천한…

지금 그게 영창인―!

 

여자를 울리는 쓰레기가!

네놈이 얼마나 약한지 알려주마

자, 언제까지 자고 있을 셈이냐!

 

흥!

한심하군!

꺅꺅 울부짖기나 하고

 

이 쓰레기가!

레이 오브 다크니스(암흑옥광선)》!

 

장난감 같은 거나 쏴대질 않나

나와 맞짱 뜨는 와중에
놀고 있을 여유가 있는 거냐?

웃기지…

웃기지 마라

 

이런 곳에서

이런 고귀한 내가!

 

[흡혈]

 

아아~

더러운 피로군

악취가 지독해서
차마 더 흡수할 수가 없군!

 

트론은

대체 뭘 위해 태어난 걸까…?

 

지독한 짓을 하기는

어이, 꼬맹이

살아 있는 거냐?

 

어이, 입을 열어!

들리지 않는 거냐, 꼬맹이!

 

[칼로리 명토]
지금 건 비장의 회복 아이템이다

[칼로리 명토]
이제 괜찮을 거다

 

상처가 없어…

 

칙칙하잖냐, 꼬맹이

살았으니까 조금은 웃어보는 게 어떠냐

 

웃는 방법

그런 건 오래전에 잊어버렸어…

 

대체 뭐냐, 저 치유력은!

설마… 신종 용이라는 거냐!?

이건 위험하다!

매우 위험하다!

 

그렇다면 내가!

온 힘을 다해 저 용을 죽이겠다!

 

가증스러운 용이!

중립을 연기하는 그 오만함을
여기서 찢어발겨주마!

 

웃으라고, 꼬맹이

 

어떤 괴로운 때에도

바보마냥 웃는 녀석이
가장 강해

 

용이여!

그 오만한 태도와 함께

여기서 멸해버려라!

 

하늘이여!

그저 괄목하라!

 

《건곤일척》!

 

「I wish I could go back」

누군가가 말하는

과거(장소)는 내게는 없어

 

영원히

변하지 않아

그리 믿고 있었어

몇 번이고

끝없이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선 확인했지

가슴이 북받쳐 오르네

Like a Lie

Bright!

깊숙이 가둬놓은 채로

끝내 버리지 못하고 숨기고만 있었던

마음을 비쳐주었던 기적

바라지도 않고, 의심조차 하지 않고

그저 믿어주었던

「나」라는 존재를 일깨워주듯이

RE NEW ME

너와 함께 웃는 지금이라면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가 있어

다시 한 번 더

 

마왕님, 이거 보세요!

응?

왜 그러지, 아쿠?

으음…

천하무적의 간판을 짊어지고

음?

끝끝내 도달한 곳은 수라의 길!

 

뭐!?

하늘이여, 그저 괄목하라!

잠깐…!

건곤일척~!

누구냐…

저번 주에 이어서
대체 누가 이런 잡지식을 전해준 거냐!

다음 화
마왕님, 리트라이! 제8화

『마왕의 약동』

관계자 당장 튀어나와!

sub by 별명따위